윤창섭 조합장 "인천서 보기드문 중대형 평형…명품 주거 공간될 것"
“큰 상에 어울리는 명품 주거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창섭 학익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사진)은 2024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주택도시개발부문 대상 수상을 이룬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업 성공을 향해 정진해온 일념이 한경주거문화대상 수상이라는 크나큰 결실로 다가와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15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는 학익동에서도 랜드마크로 불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조합장은 학익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자부심도 내비쳤다. 그는 “학익3구역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평형으로 설계했다"며 "대단지로 공급돼 학익의 랜드마크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이미 조성돼 있고 최근 주거 트렌드의 핵심인 학세권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지 주변으로 학익초, 인주중 등 초·중·고교와 대학교까지 있어 12년 학군이 완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윤 조합장은 분양부터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을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명품 주거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