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배드민턴협회 압수수색…'보조금법 위반' 김택규 협회장 강제수사 고정삼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4.11.28 12:02 수정2024.11.28 12:1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회장 / 사진=연합뉴스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의 보조금법 위반, 횡령·배임 등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서울 송파경찰서는 28일 오전 배드민턴협회와 요넥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경남 밀양에 머물고 있는 김 회장의 신체 수색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9일 김 회장을 보조금법 위반과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배드민턴협회, '보조금법 위반' 지적에 "지침 준수했다" 반박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보조금법을 위반했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적에 대해 '지침을 준수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배드민턴협회는 23일 김택규 회장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승강제 리그·유소년 클럽... 2 "배드민턴협회, 안세영 동의 없이 광고 촬영 동원" 배드민턴협회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비롯한 선수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광고 모델에 수차례 동원했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배드민턴협회는... 3 배드민턴협회 이사진도 나섰다…"김택규 회장 사퇴하라" 대한배드민턴협회 내부에서 김택규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배드민턴협회 소속 이사 14명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김택규 회장은 막중한 책임을 진 위치에서 누적된 잘못으로 당사자뿐만 아니라 협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