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14회 수상 영예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금융 부문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최초 누적 14회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GRI 보고원칙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발간한 모든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하는 유일한 모델로, ESG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7월 사이 발간된 국내 415개 보고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올해 18번째로 발간한 보고서에는 환경경영, 상생경영, 건전한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DGB의 노력을 담았으며,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신규 수립한 전략체계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와 인권 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했으며,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활동이 창출한 환경·사회적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해 보고하기도 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14회 수상은 그동안 ESG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모두의 신뢰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