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니에스테틱스 이경락 대표(왼쪽부터)와 휴온스바이오 김영목 대표, 정세영 이사
베르니에스테틱스 이경락 대표(왼쪽부터)와 휴온스바이오 김영목 대표, 정세영 이사
(주)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영목)는 지난 27일 판교 본사 사옥에서 베르니에스테틱스(이경락대표)와 전략적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르니에스테틱스는 지방분해 미용주사인 ‘미라클주사’ MRC101를 개발 중이다. MRC101은 안면부의 과다지방을 분해하는 주사제로 현재 임상 2a상 단계에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이번 투자는 유망한 에스테틱 라인업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라며 “베르니에스테틱스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후속 파이프 라인 공동개발도 진행하며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르니에스테틱스는 수십명의 피부과 전문의들의 연구와 투자로 시작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베르니에스테틱스 강시하 대표는 “휴온스의 제제기술력과 휴메딕스의 품질 높은 생산력으로 MRC101의 브랜드의 가치가 상승했다. 추후 후속 파이프 라인의 추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MRC101 본 임상의 PM인 베르니에스테텍스의 정세영 이사는(좋은날 피부과 대표원장) 주사제의 사용범위를 턱밑에 국한시키지 않고 안면부 전체와 바디까지 적응증을 넓힐 수 있다고 제제에 대한 자신감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콜라겐 생성 촉진을 유도하는 고분자 필러 연구개발에도 힘쓰면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한바 있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