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네이버, 많이 맞춰진 주가 상승의 퍼즐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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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까지 네이버 누적 영업이익은 1조4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7% 고성장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 증가율이 10.1%로 높지 않았음에도 고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비용 통제로 영업비용이 6% 증가에 그쳤기 때문.
-올들어 지난 8일까지 네이버 주가는 19.8% 하락했는데, 부진한 매출 증가율과 광고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 등이 반영됐기 때문.
-하지만 3분기 실적을 통해 이 우려가 상당히 해소. 3분기 웹툰의 성장률 회복 또한 눈여겨봐야. 11.6% 상승으로 경쟁 관계인 카카오 웹툰 매출액이 12.2% 감소한 것에 비해 돋보여.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국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상반기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미국향 성장 동력에 제동. 지난 8월 수출액 정점으로 이후 두 달간 감소 추이 보여.
-토니모리 주가 또한 지난 9월 이후 31% 하락하며 약세 시현. 화장품 업종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보수적인 시각 가질 필요 있다고 판단.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추정치의 9%와 36%를 각각 하회함. 국내 업황 부진과 미국향 수주 감소가 원인. 다만 멕시코, 인도 등 다양한 지역 수출액 성장은 돋보여.
-4분기에도 화장품 업황에 보수적 시각을 갖고 있으며 미국향 수출 회복 선행 필요.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실적 호조에 더해 '스트레이키즈' 투어 효과가 더해지고 있음. 지난 1년간 기획사 산업 영업이익 추정치가 50%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오랜만의 이익 상향.
-실적 발표 이후 불과 2주일 만에 주가는 37% 상승했지만, 상향된 이익 기준으로 여전히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의 20배 수준에 불과함.
-최근 스트레이키즈의 북미와 남미 스타디움 투어가 발표됐는데, 시장 예상치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
-내년 하반기 한국과 일본 등 돔 투어가 추가된다면 규모는 올해 대비 약 2배 수준인 160~180만 명을 동원할 수 있을 것.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영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8% 증가. 핵심 고객의 각형 전지용 분리막 재고 비축 수요 영향.
-하지만 유럽 전기차 시장 부진에 따른 배터리 소재 재고 조정이 지속될 전망. 3분기에도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였으며 물류비와 재고평가손실 반영 요인으로 적자 전환.
-4분기에도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13% 감소해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동시에 적자 지속 전망.
-전방 수요 둔화로 국내 충주 7~8라인과 헝가리 1~4라인 가동 일정을 반년에서 1년 연기할 계획이라 2026년 분리막 판매 가정도 기존 대비 22% 하향. 다만 다양한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은 남은 긍정 요인.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공시를 통해 기존 주주환원에 더해 별도 순이익의 0~20%를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하겠다고 약속.
-저평가 요인 중 하나였던 주주환원 매력도 열위가 해소. 내년 예상 주주환원 수익률은 SK텔레콤이 5.8%, KT가 7.9%, LG유플러스 6.9%.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 13%로 가팔랐으나, 매크로 불확실성과 다음 달 밸류업 지수 특별 리밸런싱, 내년 초 집중된 주주총회·배당기준일을 감안하면 내년 3월까지도 완만한 상승 기대.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네이버 - 많이 맞춰진 주가 상승의 퍼즐 조각들
📈목표주가 : 22만원→24만원(상향) / 현재주가 : 19만56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까지 네이버 누적 영업이익은 1조4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7% 고성장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 증가율이 10.1%로 높지 않았음에도 고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비용 통제로 영업비용이 6% 증가에 그쳤기 때문.
-올들어 지난 8일까지 네이버 주가는 19.8% 하락했는데, 부진한 매출 증가율과 광고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 등이 반영됐기 때문.
-하지만 3분기 실적을 통해 이 우려가 상당히 해소. 3분기 웹툰의 성장률 회복 또한 눈여겨봐야. 11.6% 상승으로 경쟁 관계인 카카오 웹툰 매출액이 12.2% 감소한 것에 비해 돋보여.
토니모리 - 쉬어 가는 시간
📉목표주가 : 1만1400원→7700원(하향) / 현재주가 : 606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흥국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상반기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미국향 성장 동력에 제동. 지난 8월 수출액 정점으로 이후 두 달간 감소 추이 보여.
-토니모리 주가 또한 지난 9월 이후 31% 하락하며 약세 시현. 화장품 업종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보수적인 시각 가질 필요 있다고 판단.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추정치의 9%와 36%를 각각 하회함. 국내 업황 부진과 미국향 수주 감소가 원인. 다만 멕시코, 인도 등 다양한 지역 수출액 성장은 돋보여.
-4분기에도 화장품 업황에 보수적 시각을 갖고 있으며 미국향 수출 회복 선행 필요.
JYP Ent. -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
📈목표주가 : 7만8000원→9만4000원(상향) / 현재주가 : 7만35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하나증권
[체크 포인트]
-3분기 실적 호조에 더해 '스트레이키즈' 투어 효과가 더해지고 있음. 지난 1년간 기획사 산업 영업이익 추정치가 50%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오랜만의 이익 상향.
-실적 발표 이후 불과 2주일 만에 주가는 37% 상승했지만, 상향된 이익 기준으로 여전히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의 20배 수준에 불과함.
-최근 스트레이키즈의 북미와 남미 스타디움 투어가 발표됐는데, 시장 예상치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
-내년 하반기 한국과 일본 등 돔 투어가 추가된다면 규모는 올해 대비 약 2배 수준인 160~180만 명을 동원할 수 있을 것.
더블유씨피 - 성장은 정체, 신규 고객 확보 기대감은 유효
📉목표주가 : 3만2000원→2만원(하향) / 현재주가 : 1만31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영증권
[체크 포인트]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8% 증가. 핵심 고객의 각형 전지용 분리막 재고 비축 수요 영향.
-하지만 유럽 전기차 시장 부진에 따른 배터리 소재 재고 조정이 지속될 전망. 3분기에도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였으며 물류비와 재고평가손실 반영 요인으로 적자 전환.
-4분기에도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13% 감소해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동시에 적자 지속 전망.
-전방 수요 둔화로 국내 충주 7~8라인과 헝가리 1~4라인 가동 일정을 반년에서 1년 연기할 계획이라 2026년 분리막 판매 가정도 기존 대비 22% 하향. 다만 다양한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은 남은 긍정 요인.
LG유플러스 - 정성을 담은 밸류업 공시
📈목표주가 : 1만1000원→1만3500원(상향) / 현재주가 : 1만19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공시를 통해 기존 주주환원에 더해 별도 순이익의 0~20%를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하겠다고 약속.
-저평가 요인 중 하나였던 주주환원 매력도 열위가 해소. 내년 예상 주주환원 수익률은 SK텔레콤이 5.8%, KT가 7.9%, LG유플러스 6.9%.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 13%로 가팔랐으나, 매크로 불확실성과 다음 달 밸류업 지수 특별 리밸런싱, 내년 초 집중된 주주총회·배당기준일을 감안하면 내년 3월까지도 완만한 상승 기대.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