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금리 인하 수혜…주주환원 확대 전망"-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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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29일 롯데렌탈에 대해 "내년 금리 인하 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병근 연구원은 "롯데렌탈은 차량 매입 시 100% 차입해 이자 비용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금리가 1% 상승하면 이자 비용이 100~150억원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이자 비용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2026년에는 조달 금리 하락으로 마진 스프레드가 벌어지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롯데렌탈 주가는 2022년 금리 인상과 함께 하락했지만, 수급단에서 내년 금리 인하 시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금리 하락 시, 펀더멘탈(기초체력)과 센티멘탈(투자심리)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롯데렌탈이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롯데렌탈은) 향후 3개년간 연간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며 "배당성향 30%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 10% 이상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4% 수준"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역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병근 연구원은 "롯데렌탈은 차량 매입 시 100% 차입해 이자 비용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금리가 1% 상승하면 이자 비용이 100~150억원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이자 비용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2026년에는 조달 금리 하락으로 마진 스프레드가 벌어지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롯데렌탈 주가는 2022년 금리 인상과 함께 하락했지만, 수급단에서 내년 금리 인하 시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금리 하락 시, 펀더멘탈(기초체력)과 센티멘탈(투자심리)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롯데렌탈이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롯데렌탈은) 향후 3개년간 연간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며 "배당성향 30%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 10% 이상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4% 수준"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역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