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대한민국재향경우회·시큐원 업무협약 체결
군부대 시설관리업체 에이비오(ABO,대표 강승운·장대겸)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퇴직경찰관 단체인 대한민국재향중앙회(중앙회장 주상봉) 및 경비전문업체인 큐원(대표 이후영)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경우회 회원의 일자리 창출 및 신임 경비 위탁교육과 지원, 경영컨설팅, 업무서비스 지원에 대한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ABO·대한민국재향경우회·시큐원 업무협약 체결
ABO 및 경우회 중앙회, 시큐원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약 한시간가량 진행됐다. 협약 내용이 상호성실과 신의의 원칙에 따라 잘 진행되기를 바라는 덕담의 자리가 이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ABO는 경우회 회원의 일자리 창출, 양측 인적자원의 교류 및 협력, 경비 위탁교육 등 각종 업무지원 서비스 제공을 맡는다. 또 경비업무를 포함한 각종 정부 인증 경영지원 컨설팅도 제공한다.
시큐원은 경우회 회원의 일자리 창출, 업무지원, 경비위탁 교육 등의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승윤 ABO 대표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왔던 분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시큐원과 협력해 경비사업은 물론 교육 분야에 대한 공동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BO와 시큐원이 경우회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큰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