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새 대표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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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신임 대표이사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카드는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6년생인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상고(경남),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주리대학 재무학 박사를 졸업했다. 그는 2002년 기재부 국제금융국 서기관을 시작으로 2007년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2008년 기재부 국제금융과장으로 근무했다.
2016년에는 삼성전자에 합류해 글로벌커뮤니케이션 그룹장과 대외협력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벤처 생태계의 개방형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카드는 김 신임 사장이 금융 분야의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데이터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삼성카드는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6년생인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상고(경남),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주리대학 재무학 박사를 졸업했다. 그는 2002년 기재부 국제금융국 서기관을 시작으로 2007년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2008년 기재부 국제금융과장으로 근무했다.
2016년에는 삼성전자에 합류해 글로벌커뮤니케이션 그룹장과 대외협력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벤처 생태계의 개방형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카드는 김 신임 사장이 금융 분야의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데이터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