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테코놀로지스, TI 플로이드 13억 2천만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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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테크놀로지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TI 플로이드(TI Fluid)를 10억 4천만 파운드(13억 2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게 된다.
TI 플루이드의 주가는 ABC 테코놀로지의 첫 인수 제안이 있었던 8월 이후 45% 이상 급등했으며, 이날 거래 초반에는 2% 상승한 193펜스를 기록했다.
런던 증시에 상장된 TI는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포함한 27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자동차 원자재 제조업체(OEM)가 있다.
TI는 전 세계 차량 제조업체에 열 관리 솔루션과 유체 시스템을 제공한다.
ABC 테크놀로지의 주당 200펜스 제안은 8월 21일 ABC의 첫 제안 전 TI 플루이드의 종가인 130.4펜스에 비해 53.4%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가격이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ABC 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부품을 제조하고 공급하는 회사다.
TI 플루이드의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이번 거래에 찬성 투표를 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게 된다.
TI 플루이드의 주가는 ABC 테코놀로지의 첫 인수 제안이 있었던 8월 이후 45% 이상 급등했으며, 이날 거래 초반에는 2% 상승한 193펜스를 기록했다.
런던 증시에 상장된 TI는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포함한 27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자동차 원자재 제조업체(OEM)가 있다.
TI는 전 세계 차량 제조업체에 열 관리 솔루션과 유체 시스템을 제공한다.
ABC 테크놀로지의 주당 200펜스 제안은 8월 21일 ABC의 첫 제안 전 TI 플루이드의 종가인 130.4펜스에 비해 53.4%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가격이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ABC 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부품을 제조하고 공급하는 회사다.
TI 플루이드의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이번 거래에 찬성 투표를 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