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 평행선…교육부 '의대국' 만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이 촉발한 의정 갈등이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내년도 의대 업무를 전담할 의대국(가칭)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의대 관련 업무가 너무 많아져 현재 담당 부서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벅찬 수준"이라며 "의대 업무 전담 조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局) 신설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의대국 신설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조직개편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교육부는 의대 관련 업무를 인재정책실 산하 인재정책기획관실과 지역인재정책관실이 나눠 맡고 있다.
인재정책기획관실은 의대 정원 배정과 입시, 신규 의사 배출 등의 업무를, 지역인재정책관실은 의대 교육 여건 개선 등을 담당한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의대 관련 업무가 너무 많아져 현재 담당 부서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벅찬 수준"이라며 "의대 업무 전담 조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局) 신설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의대국 신설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조직개편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교육부는 의대 관련 업무를 인재정책실 산하 인재정책기획관실과 지역인재정책관실이 나눠 맡고 있다.
인재정책기획관실은 의대 정원 배정과 입시, 신규 의사 배출 등의 업무를, 지역인재정책관실은 의대 교육 여건 개선 등을 담당한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