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를 비롯한 오스트리아 출신 미술사 거장들의 걸작을 선보이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특별전이 3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막을 올렸다.

첫 주말인 30일과 12월 1일은 하루 2000여장의 인터넷 예매 티켓이 완전 매진됐으며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최대 블록버스터 전시회로 꼽혀온 기대감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금 살 수 있는 티켓은 현장 매표소에 일부 남아있는 것들 뿐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서양 근현대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사조 중 하나인 ‘빈 분리파’ 작가들의 회화를 중심으로 세계 디자인 역사를 바꿔 놓은 빈 디자인 공방의 공예품 등 총 191점을 전시한다.

에곤 실레의 대표작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을 비롯해 빈 분리파 거장들의 대표 걸작 원화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열린 사전 VIP 공개행사에서 수잔네 앙거홀처·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부부, 홍라영 전 리움미술관 부관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한스 페터 비플링어 레오폴트미술관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전시 수준에 감탄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한스 페터 비플링거 레오폴트미술관장은 “우리 미술관 소장품을 해외에 전시한 것 중 역대 최고”라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3월 3일까지 이어진다.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가 30일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티켓 예매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가 30일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티켓 예매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가 30일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가 30일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솔 기자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9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개막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혁 기자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9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개막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혁 기자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개막 행사에서 김재홍 관장(왼쪽 세번째)과 VIP들이 전시 관람을 하고 있다. /최혁 기자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개막 행사에서 김재홍 관장(왼쪽 세번째)과 VIP들이 전시 관람을 하고 있다. /최혁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가 30일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가 30일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가 30일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가 30일 개막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가 30일 개막했다. 29일 사전 공개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최혁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가 30일 개막했다. 29일 사전 공개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최혁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개막 행사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주요 참석자들이 한경 아르떼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개막 행사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주요 참석자들이 한경 아르떼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개막 행사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한경 아르떼 도서를 살펴보고 있다. /이솔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이 주최하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개막 행사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한경 아르떼 도서를 살펴보고 있다. /이솔 기자
박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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