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지리정보시스템으로 임산물 재배면적 측정해 고부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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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조사 방식은 현장 조사원이 종이 지도를 사용해 목측(눈으로 관찰)이나 보측(걸음으로 관찰)으로 재배 면적을 파악하는 방식이었다. 조사원 개인별 편차로 인해 정확성이 떨어지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프로그램은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재배 면적을 구획하고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측정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통합 시스템에 입력되며, 데이터 수집과 검증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데이터 정확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연간 약 50억원의 예산 절감과 40% 이상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

임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