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년간 2억 상승…중소형 아파트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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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상승하는 가운데 전용면적 85㎡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가 청약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역세권, 슬세권 등 차별화된 입지적 강점을 지닌 단지들 위주로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수도권에 공급된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 미만 아파트는 평균 2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85㎡ 이상 대형 아파트는 경쟁률이 5.8대 1로 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는 천장을 뚫은 분양가 탓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1㎡당 880만8000원으로 작년 동기간 692만6000원보다 27.18% 올랐다. 이를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지난해 10월 약 7억7800만원에서 올해 9억9000만원으로 1년간 2억원이 넘게 오른 것이다.
이처럼 중소형 아파트가 각광받는 가운데 입지적 강점까지 갖춘 단지는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례로 인천 연수구에 분양된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은 수인분당선 송도역을 누리는 역세권 단지로 전용면적 84㎡A 타입 1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982명이 청약하며 63.47대 1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59㎡A 타입도 55.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인천 검단에 공급된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 전용면적 72㎡A도 46.09대 1, 계양구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 전용면적 74㎡도 43.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중소형 인기를 증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분양가가 1년에 수억원씩 오르다 보니 내 집 마련 장벽이 낮은 중소형 아파트로 수요가 쏠리고 있다”며 “단순히 중소형 아파트라고 해서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니고, 역세권, 슬세권, 학세권 등 부동산 주 수요층이 바라는 입지적 장점을 지닌 단지 위주로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가 29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사동 일원(인천여상주변재개발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총 4개동 667가구로 짓고, 이 중 아파트 492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총 58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 예정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아파트는 △59㎡A 86가구 △74㎡A 130가구 △74㎡B 180가구 △84㎡A 62가구 △84㎡B 34가구며, 오피스텔은 △36㎡A 44가구, △36㎡B 44가구로 선보인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12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12월 18일 진행되고, 12월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받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특별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췄다. 계약금 5%(1차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60%),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 초기 자금 마련이 훨씬 수월하고,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까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없다.
단지는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로 부동산 주 수요층인 3040세대가 선호할 만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신포역에서 약 7분이면 인천발 KTX(예정)와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설 예정인 송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용산까지 가는 급행·특급 열차가 정차하는 1호선 동인천역도 이용 가능해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굵직한 교통호재도 다수 계획돼 있다. 신포역에는 인천내항과 부평역을 잇는 부평연안부두선(트램)이 계획되어 있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진출입도 편리하고, 향후 나머지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면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 시간이 더욱 단축된다.
인천항 내항과 연접해 인천바다 오션뷰(일부세대 제외)가 가능하며,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의 핵심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더욱 빼어난 바다 조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제물포 르네상스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핵심 과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9000㎡ 규모의 해양 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본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iH)와 인천항만공사(IPA)로 구성된 ‘인천시 컨소시엄’이 올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원도심에 위치해 기존에 조성된 인프라 이용 역시 편리하다. 인천신흥초, 송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성초(사립초)와 제물포고, 인성여고, 인일여고도 가까운 학(學)세권 입지다. 이마트(동인천점), 신포국제시장도 단지 부근에 자리한다. 지리적으로 청라국제도시와 송도국제도시의 중간 지점에 자리해, 두 지역 내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 적용되는 브랜드인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2회 수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7년 연속 달성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10회 연속 수상 등을 달성했다.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관심이 높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공간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시스템 에어컨(LG) 4대, 수동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스톤, 발코니 확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멀티룸(주민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라커/샤워룸(남/여) 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도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에 걸맞은 거실+침실 구조를 선보이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인천애뜰광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수도권에 공급된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 미만 아파트는 평균 2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85㎡ 이상 대형 아파트는 경쟁률이 5.8대 1로 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는 천장을 뚫은 분양가 탓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1㎡당 880만8000원으로 작년 동기간 692만6000원보다 27.18% 올랐다. 이를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지난해 10월 약 7억7800만원에서 올해 9억9000만원으로 1년간 2억원이 넘게 오른 것이다.
이처럼 중소형 아파트가 각광받는 가운데 입지적 강점까지 갖춘 단지는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례로 인천 연수구에 분양된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은 수인분당선 송도역을 누리는 역세권 단지로 전용면적 84㎡A 타입 1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982명이 청약하며 63.47대 1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59㎡A 타입도 55.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인천 검단에 공급된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 전용면적 72㎡A도 46.09대 1, 계양구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 전용면적 74㎡도 43.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중소형 인기를 증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분양가가 1년에 수억원씩 오르다 보니 내 집 마련 장벽이 낮은 중소형 아파트로 수요가 쏠리고 있다”며 “단순히 중소형 아파트라고 해서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니고, 역세권, 슬세권, 학세권 등 부동산 주 수요층이 바라는 입지적 장점을 지닌 단지 위주로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가 29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사동 일원(인천여상주변재개발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총 4개동 667가구로 짓고, 이 중 아파트 492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총 58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 예정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아파트는 △59㎡A 86가구 △74㎡A 130가구 △74㎡B 180가구 △84㎡A 62가구 △84㎡B 34가구며, 오피스텔은 △36㎡A 44가구, △36㎡B 44가구로 선보인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12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12월 18일 진행되고, 12월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받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특별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췄다. 계약금 5%(1차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60%),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 초기 자금 마련이 훨씬 수월하고,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까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없다.
단지는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로 부동산 주 수요층인 3040세대가 선호할 만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신포역에서 약 7분이면 인천발 KTX(예정)와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설 예정인 송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용산까지 가는 급행·특급 열차가 정차하는 1호선 동인천역도 이용 가능해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굵직한 교통호재도 다수 계획돼 있다. 신포역에는 인천내항과 부평역을 잇는 부평연안부두선(트램)이 계획되어 있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진출입도 편리하고, 향후 나머지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면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 시간이 더욱 단축된다.
인천항 내항과 연접해 인천바다 오션뷰(일부세대 제외)가 가능하며,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의 핵심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더욱 빼어난 바다 조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제물포 르네상스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핵심 과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9000㎡ 규모의 해양 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본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iH)와 인천항만공사(IPA)로 구성된 ‘인천시 컨소시엄’이 올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원도심에 위치해 기존에 조성된 인프라 이용 역시 편리하다. 인천신흥초, 송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성초(사립초)와 제물포고, 인성여고, 인일여고도 가까운 학(學)세권 입지다. 이마트(동인천점), 신포국제시장도 단지 부근에 자리한다. 지리적으로 청라국제도시와 송도국제도시의 중간 지점에 자리해, 두 지역 내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 적용되는 브랜드인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2회 수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7년 연속 달성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10회 연속 수상 등을 달성했다.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관심이 높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공간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선보인다. 특히, 프리미엄 시스템 에어컨(LG) 4대, 수동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스톤, 발코니 확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멀티룸(주민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라커/샤워룸(남/여) 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도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에 걸맞은 거실+침실 구조를 선보이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인천애뜰광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