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워터컴, 에코마스터와 산업용 요소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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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워터컴이 에코마스터와 ‘산업용 요소수 최적화 제품의 적용과 최적화 SCR촉매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용 요소수 시장에서 저온강제용해 기술과 저온고도정제를 통해 '요소컴'이라는 독보적인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는 경민워터컴에서 개발한 고도정제된 산업용 요소수 '요소컴*인더스트리'와 최적화 산업용 SCR 선택적촉매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의 기술 개발을 위한 에코마스터의 첫 만남이다.
발전소나 소각로에는 탈질 설비(deNOx system) 설치가 필수적이다. 탈질 설비의 가장 중요한 장비인 SCR(선택적 촉매 환원)은 촉매의 형태에 따라 허니컴형(Honeycomb-type) 또는 적층형(layered-type)으로 분류된다. 이 중 허니컴형 SCR이 내열특성과 압력손실이 적고 촉매 효율이 우수해 적층형 SCR에 비해 많이 선호되고 있다.
다만, SCR을 통한 탈질 과정에서도 기존의 산업용 요소수는 값싼 원재료와 단순한 제조공정으로 인한 제품의 한계점 때문에 설비 내에서 암모니아로 완벽히 분해되지 않아 다량의 요소 고분자(deposit)를 SCR 내부에 생성한다. 생성된 요소 고분자는 SCR 표면에 침착되어 촉매를 피폭시키고, SCR의 작용 효율을 떨어뜨린다. 요소 고분자를 제거하려면 추가적인 공정과 인력을 투입해야 하므로 발전소의 가동 효율은 낮아지고 운영 경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요소컴*인더스트리는 고도정제 과정을 거쳐 기존의 산업용 요소수대비 분해율이 완벽하기 때문에 탈질(deNOx) 과정 중 요소수 미분해 또는 부반응(side-reaction)으로 인한 요소 고분자를 생성하지 않는다. 요소수로 인해 야기되는 SCR 촉매 피폭 현상이 없기에 질소산화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권용철 경민워터컴 대표는 “요소컴*인더스트리는 전세계에서 경민워터컴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고도정제 기술을 통해 열악한 환경의 반응조건에서도 완벽하게 분해될 수 있게 설계된 최적의 요소수로 차별화된 품질을 통해 산업용 SCR 설비의 고질적인 문제인 요소 고분자 생성으로 인한 SCR 촉매 피폭 현상을 크게 개선할 수 있어 발전소나 소각로의 지속가능한 운영에 도움이 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마스터는 VOC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산화촉매, 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 SDPF SCR on Diesel Particulate Filter 및 SCR에 대한 비즈를 진행 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통한 적용시장 확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마스터는 2019년 12월에 설립됐으며 2021년 5월 산업부 신기술인증(NET New Excellent echnology, BPT(balance point temperature) <200℃ ), 2021년 12월에 환경부 자연재생형 매연저감장치(DPF) 인증을 완료하고 현재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PM과 NOx 동시 저감장치(SDPF)의 니즈가 예상돼 이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신기술 내용은 ‘입자상 물질인 PM과 촉매의 접촉효율 향상’에 의한 고성능화와 동시에 황(SO2)에 대한 내피독성을 부여한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본 조성의 촉매는 DPF 분야 외에도 SO2 함유 VOC 제거, 거대분자의 악취처리 용도로 지난 11월에 출시 완료했다. 또한 촉매 특성상 연료 중 황 함량이 높은 선박 및 발전기 분야에 더욱 우수한 성능을 부여할 수 있다. 특히, PM과 NOx 동시제거 필요한 분야인 SDPF로 확대 가능하다. 2025년부터 이 분야로 비즈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번 협약은 차량용 요소수 시장에서 저온강제용해 기술과 저온고도정제를 통해 '요소컴'이라는 독보적인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는 경민워터컴에서 개발한 고도정제된 산업용 요소수 '요소컴*인더스트리'와 최적화 산업용 SCR 선택적촉매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의 기술 개발을 위한 에코마스터의 첫 만남이다.
발전소나 소각로에는 탈질 설비(deNOx system) 설치가 필수적이다. 탈질 설비의 가장 중요한 장비인 SCR(선택적 촉매 환원)은 촉매의 형태에 따라 허니컴형(Honeycomb-type) 또는 적층형(layered-type)으로 분류된다. 이 중 허니컴형 SCR이 내열특성과 압력손실이 적고 촉매 효율이 우수해 적층형 SCR에 비해 많이 선호되고 있다.
다만, SCR을 통한 탈질 과정에서도 기존의 산업용 요소수는 값싼 원재료와 단순한 제조공정으로 인한 제품의 한계점 때문에 설비 내에서 암모니아로 완벽히 분해되지 않아 다량의 요소 고분자(deposit)를 SCR 내부에 생성한다. 생성된 요소 고분자는 SCR 표면에 침착되어 촉매를 피폭시키고, SCR의 작용 효율을 떨어뜨린다. 요소 고분자를 제거하려면 추가적인 공정과 인력을 투입해야 하므로 발전소의 가동 효율은 낮아지고 운영 경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요소컴*인더스트리는 고도정제 과정을 거쳐 기존의 산업용 요소수대비 분해율이 완벽하기 때문에 탈질(deNOx) 과정 중 요소수 미분해 또는 부반응(side-reaction)으로 인한 요소 고분자를 생성하지 않는다. 요소수로 인해 야기되는 SCR 촉매 피폭 현상이 없기에 질소산화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권용철 경민워터컴 대표는 “요소컴*인더스트리는 전세계에서 경민워터컴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고도정제 기술을 통해 열악한 환경의 반응조건에서도 완벽하게 분해될 수 있게 설계된 최적의 요소수로 차별화된 품질을 통해 산업용 SCR 설비의 고질적인 문제인 요소 고분자 생성으로 인한 SCR 촉매 피폭 현상을 크게 개선할 수 있어 발전소나 소각로의 지속가능한 운영에 도움이 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마스터는 VOC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산화촉매, 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 SDPF SCR on Diesel Particulate Filter 및 SCR에 대한 비즈를 진행 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통한 적용시장 확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마스터는 2019년 12월에 설립됐으며 2021년 5월 산업부 신기술인증(NET New Excellent echnology, BPT(balance point temperature) <200℃ ), 2021년 12월에 환경부 자연재생형 매연저감장치(DPF) 인증을 완료하고 현재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PM과 NOx 동시 저감장치(SDPF)의 니즈가 예상돼 이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신기술 내용은 ‘입자상 물질인 PM과 촉매의 접촉효율 향상’에 의한 고성능화와 동시에 황(SO2)에 대한 내피독성을 부여한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본 조성의 촉매는 DPF 분야 외에도 SO2 함유 VOC 제거, 거대분자의 악취처리 용도로 지난 11월에 출시 완료했다. 또한 촉매 특성상 연료 중 황 함량이 높은 선박 및 발전기 분야에 더욱 우수한 성능을 부여할 수 있다. 특히, PM과 NOx 동시제거 필요한 분야인 SDPF로 확대 가능하다. 2025년부터 이 분야로 비즈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