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구 변호사(왼쪽)와 원종호 대표(오른쪽) / 사진제공=지앤비패럴랙스교육
강헌구 변호사(왼쪽)와 원종호 대표(오른쪽) / 사진제공=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지앤비패럴랙스교육(대표이사 원종호, 이하 지앤비패럴랙스)은 지난달 12일 전국 본부장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전국 1000여 개 학원을 운영하며 35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앤비패럴랙스가 아동·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강연자로는 강헌구 법무법인 신세계 대표 변호사가 초청됐다. 강 변호사는 현행 아동·청소년 보호 관련 법규와 구체적인 사례 및 판결을 통해 학원 운영자와 관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역할과 예방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학원 운영자의 법적 책임과 의무가 강조됐으며,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과 예방 조치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원종호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아동·청소년 보호에 대한 모든 학원 관계자의 인식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아동·청소년 보호 관련 법적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학원 운영 전반에 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을 계기로 강 변호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 지앤비패럴랙스 학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과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학대 문제에 대해 학원 관계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원 대표는 “전국 지앤비패럴랙스 학원을 믿고 자녀를 맡기는 학부모님들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보호에 대한 책임을 더욱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습자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법률 전문가와 협력해 향후 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앤비패럴랙스는 세계 3대 천재학습법에 기반한 ‘생각열기 학습법’을 지앤비영어, 패럴랙스 영어·수학·인문아트의 모든 교재와 콘텐츠에 적용하고, 학습플랫폼 지플럼(Gplum)으로 시스템화해 전국 1000여 개의 지앤비패럴랙스 학원에 서비스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