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3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브이캣 AI, "일본 법인 설립 3개월 만에 계약 성공" [Geeks' Briefing]
브이캣 AI, "일본 법인 설립 3개월 만에 계약 성공"
마케팅 소재 자동 제작 솔루션 브이캣이 일본 마케팅 자동화 시장의 주요 마케팅 플랫폼들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진출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브이캣은 일본 모바일 광고 서비스 제공 업체 ‘Adinte’과 계약을 체결했다. Adinte는 자사 시스템에 브이캣 솔루션을 연동해 고객사들이 광고 소재를 자동으로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파피루스, 통합뷰어 ‘스트림닥스 뷰!’ 열람 통계 기능 업데이트
문서 AI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가 자사의 첨부문서 통합뷰어 ‘스트림닥스 뷰(StreamDocs Vu!)’에 문서 열람 통계 기능이 새롭게 추가했다. ‘스트림닥스 뷰!’는 홈페이지·그룹웨어·업무 및 행정 포털을 위한 첨부파일 바로보기 솔루션이다. hwpx 포맷을 포함한 한글 및 MS오피스 문서나 PDF , 오픈오피스, HTML 및 다양한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빠르게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열람 통계 기능은 ‘스트림닥스 뷰!’를 통해 배포한 첨부문서의 열람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외식업 댓글 관리 AI' 르몽, 블루포인트에서 시드 투자 유치
AI 외식업 댓글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르몽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더벤처스로·AUM벤처스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르몽은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댓글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댓글몽은 배달 앱 등 다양한 플랫폼들의 리뷰 정보를 한 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LLM(대형언어모델) 기술을 바탕으로 리뷰 분석과 댓글 초안을 작성해 주고 있다. 외식업 자영업자가 1주일에 평균 8시간씩 소요되던 배달 플랫폼 리뷰 관리를 60분 이내로 줄여주고 있다.

AI 전문기업 '모레', 고성능 한국어 LLM 오픈소스 공개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가 자체 개발한 한국어 LLM(거대언어모델) 파운데이션 모델인 ‘Llama-3-Motif-102B’(이하 ‘Motif’)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초 인공지능인 한국어 LLM 파운데이션 모델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소스 코드까지 공개하는 것은 국내 AI 산업 발전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진다고 회사 측은 서 자국어 전문 AI 역량 확보는 소버린 AI의 필수요소이기 때문이다.

카랩, 티맵모빌리티와 '내차사기' 정식 서비스 시작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을 운영하는 준컴퍼니가 TMAP 앱의 '내차사기' 서비스에서 '카랩'의 온라인 신차 비교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TMAP의 '내차사기' 서비스에는 '카랩'의 핵심 기능인 '빠른 상담'과 '비교 견적'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비교 견적’은 간단한 견적 신청으로, 카랩과 제휴된 전국 딜러로부터 48시간 동안 견적을 받아 비교해볼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견적을 제공한 딜러를 선택하여 상담부터 거래까지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