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3일 세종시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양수산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는 국내 항만물류산업의 효율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IPA의 우수 사례는 고객 중심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개편 내용이다. 이용고객 46개사 대상의 설문 조사에서 도출한 3대 개편 사항인 △인센티브 규모 확대 △탄력적 예산 운용 △제도운영 효율성·투명성 증대를 발표했다.

올해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는 △선사 대상 특별 항차 인센티브 신설 △화주 대상 수출 인센티브 신설 등이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