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이후 네이버 뉴스 댓글창이 긴급점검에 들어갔지만 20여분 만에 정상화됐다.

3일 오후 10시 45분부터 네이버 뉴스 댓글창에는 "긴급 점검 중"이라는 공지가 떴다. 순차적으로 복구해 현재는 정상적으로 댓글을 달 수 있다.

네이버는 "트래픽 급증으로 약 20분간 비상모드로 전환했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10시 58분쯤에는 다음 뉴스 댓글창도 열리지 않는 문제가 생겼지만, 이 역시 트래픽이 몰렸던 영향으로 현재는 안정적으로 댓글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에서 네이버카페는 30분 넘게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다음 카페도 한때 접속이 불안정했지만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