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심야 긴급회의 소집…금융시장 점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기재부는 언론공지를 통해 "오후 10시40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F4회의를 마친 뒤 기재부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야간거래 중 한때 전날보다 28.7원 치솟은 1,430.0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11시 3분 기준 18.7원 뛴 1,420.0원을 기록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