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비상 계엄에 F4 회의 소집...금융시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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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경제수장들이 모이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기재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후 11시40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F4회의는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는 정부 경제팀의 회의체다.
회의에서는 계엄 선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에 대한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F4회의를 마친 뒤 기재부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뛴 것은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2022년 10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기재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후 11시40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F4회의는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는 정부 경제팀의 회의체다.
회의에서는 계엄 선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에 대한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F4회의를 마친 뒤 기재부 1급 이상 간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뛴 것은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2022년 10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