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주년' 원팩트 "2주년엔 팬·앨범·곡 수 모두 2배 됐으면"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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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팩트 인터뷰
최근 데뷔 1주년 맞아
"돔 콘서트·정규앨범 발매 등 꿈 꿔"
최근 데뷔 1주년 맞아
"돔 콘서트·정규앨범 발매 등 꿈 꿔"
그룹 원팩트(ONE PACT)가 1년 뒤 목표를 밝히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원팩트는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한경닷컴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30일 데뷔해 1년간 안정적인 보컬에 힘 있는 퍼포먼스로 완성형 실력을 자랑한 이들은 "앞으로 하고 싶은 게 많다"며 각자 품고 있는 목표를 전했다.
먼저 태그는 "되게 큰 규모로,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했고, 성민은 "연말에 다른 팀과 컬래버레이션 하는 게 많지 않냐. 우리가 포지션별로 다 자신 있는 멤버들이라서 보컬 유닛, 댄스 유닛에 한 명씩 보내서 연말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이창은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싶다. 라이브가 중요한 이벤트라서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특히 팀의 곡을 직접 쓰고 있는 태그는 정규앨범 발매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정규앨범을 내고 싶다. 난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현재 완성된 곡이 많은 건 아니지만 쓰면 된다. 개인적인 목표가 내년까지 작업한 누적 발매곡이 50곡이 되는 거다. 현재 36곡 정도로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1년 뒤 2주년을 맞은 원팩트의 모습은 어떨지 묻자 예담은 "사람 가득한 콘서트장에서 2주년 콘서트를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태그는 "인지도가 확 올라간 계기가 생겼을 것 같다. 그때쯤이면 거리를 걸어 다니기 힘든 그런 느낌일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원팩트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생겨서 내년 2주년에는 더 많은 앤하트(공식 팬덤명)분들과 함께 더 큰 이벤트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이창은 "아티스트로든, 아이돌로든 내년까지는 엄청나게 성장해 있고, 더 성숙해져서 다른 가수들이 존경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성민은 "1년간 활동해서 쌓은 게 있지 않냐. 그 모든 게 2주년에는 2배가 됐으면 한다. SNS 팔로어 수, 팬, 곡 수, 앨범 모든 게 2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모든 대답을 경청한 리더 종우는 "내년까지 이런 욕심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욕심이 다른 말로 간절함이다. 간절함이 있어야 성장하기 때문에 이런 간절함이 계속 본인들을 자극해서 성장했으면 좋겠다"면서 "연습실로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원팩트는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한경닷컴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30일 데뷔해 1년간 안정적인 보컬에 힘 있는 퍼포먼스로 완성형 실력을 자랑한 이들은 "앞으로 하고 싶은 게 많다"며 각자 품고 있는 목표를 전했다.
먼저 태그는 "되게 큰 규모로,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했고, 성민은 "연말에 다른 팀과 컬래버레이션 하는 게 많지 않냐. 우리가 포지션별로 다 자신 있는 멤버들이라서 보컬 유닛, 댄스 유닛에 한 명씩 보내서 연말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이창은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싶다. 라이브가 중요한 이벤트라서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특히 팀의 곡을 직접 쓰고 있는 태그는 정규앨범 발매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정규앨범을 내고 싶다. 난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현재 완성된 곡이 많은 건 아니지만 쓰면 된다. 개인적인 목표가 내년까지 작업한 누적 발매곡이 50곡이 되는 거다. 현재 36곡 정도로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1년 뒤 2주년을 맞은 원팩트의 모습은 어떨지 묻자 예담은 "사람 가득한 콘서트장에서 2주년 콘서트를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태그는 "인지도가 확 올라간 계기가 생겼을 것 같다. 그때쯤이면 거리를 걸어 다니기 힘든 그런 느낌일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원팩트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생겨서 내년 2주년에는 더 많은 앤하트(공식 팬덤명)분들과 함께 더 큰 이벤트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이창은 "아티스트로든, 아이돌로든 내년까지는 엄청나게 성장해 있고, 더 성숙해져서 다른 가수들이 존경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성민은 "1년간 활동해서 쌓은 게 있지 않냐. 그 모든 게 2주년에는 2배가 됐으면 한다. SNS 팔로어 수, 팬, 곡 수, 앨범 모든 게 2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모든 대답을 경청한 리더 종우는 "내년까지 이런 욕심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욕심이 다른 말로 간절함이다. 간절함이 있어야 성장하기 때문에 이런 간절함이 계속 본인들을 자극해서 성장했으면 좋겠다"면서 "연습실로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