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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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계약금 2000만달러(약 281억원)를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2만1500원(7.12%) 뛴 3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7.95% 치솟은 32만60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알테오젠은 히알루로디나제 플랫폼(ALT-B4) 기술을 수출한 파트너사 다이이찌산쿄로부터 281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