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설계 공모안을 최종 선정하고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당선작은 부산의 지역성과 독립운동 역사를 담은 공간으로 과감하게 재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 본격적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