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품으로 가는 더보이즈, 상표권 갈등 "IST엔터 무리한 조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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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종료 앞두고 입장 발표
"조건 받아들일 수 없어"
"조건 받아들일 수 없어"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기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나 MC몽, 차가원 피아크 회장이 설립한 원헌드레드로 이적하는 가운데, 상표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더보이즈는 멤버 전원이 이달 중 I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원헌드레드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례적으로 이적 발표를 먼저 했었다.
이어 4일 "더보이즈의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가 더보이즈 관련 상표권을 아티스트들에게 조건부로 협상하는 과정에서 원헌드레드에서는 아티스트들이 7년간 지켜온 상표권을 IST엔터테인먼트 측의 무리한 협상 조건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원헌드레드는 "최선을 다해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서 "더보이즈 아티스트들 역시 본인의 팬분들을 위해 끝까지 상표권을 유지하려 오늘까지도 최선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것에 IST엔터테인먼트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더보이즈와 팬분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흠집 없고 상처 없는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합의된 소속사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이에 계약 종료날인 12월 5일까지 열린 마음으로 상표권 관련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사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지금의 더보이즈 멤버들이 더 좋은 브랜드 네임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알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더보이즈는 멤버 전원이 이달 중 I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원헌드레드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례적으로 이적 발표를 먼저 했었다.
이어 4일 "더보이즈의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가 더보이즈 관련 상표권을 아티스트들에게 조건부로 협상하는 과정에서 원헌드레드에서는 아티스트들이 7년간 지켜온 상표권을 IST엔터테인먼트 측의 무리한 협상 조건으로 인해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원헌드레드는 "최선을 다해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서 "더보이즈 아티스트들 역시 본인의 팬분들을 위해 끝까지 상표권을 유지하려 오늘까지도 최선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것에 IST엔터테인먼트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더보이즈와 팬분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흠집 없고 상처 없는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합의된 소속사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이에 계약 종료날인 12월 5일까지 열린 마음으로 상표권 관련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사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지금의 더보이즈 멤버들이 더 좋은 브랜드 네임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알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