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정책에 中관광 급증…한국인 '이곳'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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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인기"

5일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클룩에 따르면 11월 중국 여행 상품 예약 건은 전월 대비 70%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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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도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이 가장 높은 예약을 기록했다.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중국 여행에서 테마파크 방문 수요가 높았다. 이외에도 베이징에서는 △무톈위 만리장성 일일 투어 △자금성 투어 △자금성 고궁박물관 입장권 등 역사 유적 방문이 많았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달 8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12월31일까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시 최대 15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졌다. 이어 11월22일에는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로 연장하고 방문 목적에도 '교류 방문'을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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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