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도 산업전시회서 중소기업 해외 수주 319억원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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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대한민국 산업전시회' 개최
우수 중소기업과 K-TECH 전시관 운영
우수 중소기업과 K-TECH 전시관 운영

대한민국 산업전시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하는 전시회다. 이번에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국내 280개 사가 600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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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K-TECH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은 13곳으로, LH가 인증하는 신기술·혁신제품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인도 현지 진출을 위한 시장 수요평가와 바이어 매칭 가능성 등의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LH는 참여기업에 통역·MOU 체결 지원부터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편의 공간도 제공해 해외 바이어와의 B2B 상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시 기간 이뤄진 상담은 380건이며 상담 이후 MOU로 연계된 건은 13건(305억원 규모)에 달한다. 전시관 내에서 인도 바이어와 14억원 규모 계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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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데 여러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LH는 계속해서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홍보의 장을 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