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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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피부 미용을 위해 주기적으로 레이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이지혜, 이현이와 함께 미용 시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혜는 "필러, 보톡스를 맞아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이를 너무 갈아서 치과에서 보톡스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에 한가인은 "맞아본 적 없다"고 했다.

한가인과 이현이는 피부 레이저 시술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매년 써마지 시술을 한다"고 말했다. 한가인도 "레이저 해 봤다. 덴서티 두 번 해 봤다"고 털어놨다. 이지혜가 "나도 덴서티 해 봤다"고 말하자, 한가인은 "덴서티가 좋더라"라고 귀띔했다.

세 사람은 '레이저 미인'으로 대동단결했다. 한가인은 "레이저는 해야 한다. 보약이라고 한다"며 "보약 먹듯 1년에 한 번씩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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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이제 조금 친해진 것 같다"며 "필러에서 거리감이 많이 생겼었다. 너네는 왜 필러는 안 맞냐. 웃긴 애들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덴서티는 배우 이영애가 모델로 활동하는 고주파(RF) 미용 의료기기다. 제이시스메디칼 설명에 따르면 덴서티는 6.78MHz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에 조사하는 장비로 단극성 고주파 모노폴라, 양극성 고주파 바이폴라의 두 종류의 고주파 에너지를 순차적으로 조사한다.

목표한 에너지 수치에 맞추기 위해 각각의 개인마다 다른 피부 저항값을 측정하여 에너지를 보정하는 임피던스 피드백 시스템을 사용한다. 또한 가스 분사 방식으로 쿨링하여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