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불확실성 장기화 우려…"증시엔 부담" [장 안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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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본 내용은 각 패널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탄핵정국 미궁으로…관련주 불확실성 고조
<앵커>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절차가 7일, 내일 모레죠? 오후 7시로 예정이 됐습니다. 여당은 탄핵 반대로 당론을 지금 결정하고 있고 한동훈 대표도 사실상의 탄핵 반대 입장을 지금 밝힌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대로 탄핵이 된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 아닌가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좀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이게 뭐야? 했을 것일 텐데요. 특히나 전세계적으로도 깜짝 뉴스라고 봐야 되겠죠. 특히나 주식시장의 입장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악재가 아닙니다. 악재가 아니라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하죠. 그런데 지금 보시게 되면 정해진 게 없습니다. 일단은 불확실성이 던져놓은 상황인데 현재 지금 윤석열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자진 사퇴할 가능성이 현재 극히 낮은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러면 내일 표결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모르는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서 이제는 야당이 장외투쟁으로 갈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정이 어떻게 보면 거의 혼란스럽게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것을 지켜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어제 오늘의 어떤 현물의 움직임만 놓고 본다면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안 그래도 지금 우리가 불과 얼마 전에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를 통해서 내년, 내후년의 경제 성장률 상당히 안 좋을 것으로 우리가 예측을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하필이면 정치적인, 그것도 가장 큰 정치적 불확실성을 갑작스럽게 맞닥뜨리게 된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외국인에 대해서는 두 개의 불확실성에 대해서 외국인들은 그것을 마주한 상태에서 과연 한국 시장은 사야 될지, 말아야 될지, 팔아야 될 지 이것을 결정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라면, 외국인들이라면 살까요, 팔까요? 그래서 질문을 하게 되었으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적어도 시장의 경우에는 좀 더 답답한 흐름. 제가 좋게 표현해서 답답하다는 것이지 약간만 좀 밀리게 된다면 투매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조심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탄핵에 대한 기대와 우려로 오르고 내리는 종목과 섹터들이 있단 말이죠. 카카오, 원전, 대왕고래 다양하게 있고 갑자기 또 탄핵 테마주가 된 현대차가 있습니다. 노조가 또 파업에 오후부터 돌입한다고 하기 때문에 골드만삭스에서는 지금 정치 불확실성이 지속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의견 중립으로 지금 하향 조정한 상태인데요. 탄핵 정국이 길어지면 주가 흐름은 그냥 어떻다고 봐야 되는 거예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주가 흐름은 올라가기보다는 흘러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되겠죠. 또 여러분들 주의하실 게 뭐냐면 어제 카카오가 급등이 나왔습니다. 카카오 페이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이게 왜 올라? 라고 해서 봤더니만 카카오 같은 경우는 이전에 민주당 쪽에서 좀 더 친하다 그런 부분들이 부각이 되면서 민주당 수혜주로 분류가 되면서 급등이 나왔는데 또 오늘도 급락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도 급락, 카카오페이도 급락이죠.
이게 심리가 하룻밤만 지나면 바로 바뀝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테마주들의 경우에는 역시나 올라간다고 해서 추격을 매수하시는 것은 역시나 조심하십시오가 있겠고요. 심리가 약하기 때문에 오늘 같은 경우도 장중에 루닛 같은 종목들이 급등이 나왔는데 급등이 나오자마자 바로 차익실현의 매물이 확 쏟아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내 종목이 못 간다고 해서 이것을 팔아서 올라가는 종목들을 추격하게 되면 그게 밀리면서 양방으로 터지는 그런 휩쏘라고 하죠. 압박자가 나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조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앵커>
이번 표결 이후에도 여야가 강대강 대립 구도가 계속 이어질 상황으로 보이는데 상법 개정, 금투세, 예산안, 이게 다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거 해결되겠습니까? 올해 안에 해결 어려운 거예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법적인 상황으로 놓고 보게 되면 예산안을 넘길 수는 없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찌 됐든 지금이 정상적인 국회 활동이라든지 정상적인 정부 활동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들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런 부분들에서 보시게 되면 이번 7일이죠. 오늘 이제 이번 다가오는 주말인데 이 주말 안에 탄핵소추안과 관련해서 어떠한 결과물들이 나오는지에 따라서 아마 정치적 정쟁은 당분간 좀 지속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겠느냐라는 관점이고요.
뭐 그런 부분들이 좀 있으니까 앞서서도 소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전체적인 시장에서에 대한 방향성 자체가 굉장히 좀 유의미하게 방향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다라고 말씀드렸던 부분들이 사실은 이런 부분들에 국한되어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이런 것들이 어찌 됐든 무언가 합의와 조율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되는 상황들인데 정말 대한민국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상황들이고 이러한 부분들을 수습하기에는 지금 이틀 만에 우리가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 그리고 앞으로 예상 부분들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은 변동성이 많이 상존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으니까요. 일단은 7일날 한번 지켜보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10일날은 일단은 야당 쪽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예산을 통과시키겠다는 쪽으로 말씀을 하긴 했어요. 그게 쉽게 될 상황들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반반의 확률을 좀 보시면서 시장을 좀 지켜보자 라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20일에 밸류업 지수도 리밸런싱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인데 그런데 오늘 보면 금융주들이 급락 중이지 않습니까? 밸류업 정책도 좀 물 건너 갔다고 봐야 되는 상황이에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일단은 이번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을 했던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아시겠지만 얼마 전까지 야당 쪽에서도 상법 개정은 단독으로 처리를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밸류와 관련된 주목들이 밀린다고 보이는 것도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그것 때문에 밀린다라기보다는 지금 보시면 은행주들 중심으로서 강하게 밀리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몇몇 기업들의 경우는 자금 조달의 문제들이 슬슬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돈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뜻이겠죠.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를 했으면 은행들이 우리 돈 갖다 쓰세요라고 할까요? 그런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대출에 대해서 깐깐하게 구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자금 조달의 부분들이 점점 경색이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오늘도 보시는 아침부터 정부에서 회사채 그리고 CP 이런 쪽으로 긴급 자금을 좀 풀겠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이런 것들이 미리 감지를 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을 할 수 있겠는데요. 결국은 그동안 가계부채도 그렇고 기업들의 부채 이런 것들이 사상 최대의 매일 찍고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내년부터 경기에 대한 부분들이 둔화가 된다면 그러면 결국은 대출을 많이 해주는 은행들의 경우에는 지금까지는 그것을 가지고 해서 주가 많이 올랐습니다마는 벨류업을 떠나서 본업 자체가 좀 위기가 올 가능성도 우리는 무시를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당연히 차익 시장에 대한 부분들을 당연히 건드릴 수밖에 없겠고요. 그리고 또 하나가 이제 그동안 많이 벌어놓은 실적 가지고서 배당 잔치를 좀 많이 했어요. 그런데 지금 보시는 은행들이 강하게 배당 잔치를 할 때가 아니거든요. 어떻게 보면 그 돈 가지고서 이렇게 어려울 때를 대비를 해야 되는데 워낙에 외국인 주주들이 많기 때문에 배당을 워낙에 많이 줬는데 그런 부분들도 역으로 작용을 하지 않나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은행주들 역시도 지금 밀리는 이유는 밸류업에 대한 부분들을 사실 아니라 향후 벌어질 경기 둔화에 대한 어떤 우려감들을 선반영한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 증시는 지금 3대 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까? 파월의 어제 발언을 보면 경제가 예상보다 강력하다 이런 발언도 하고 있는데 미국만 좀 잘 가는 이런 시장이 혹시 연말까지 계속 이어진다고 보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 잘 가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당장 꺾인다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지금 보시게 되면 글쎄요. 우리나라 증시가 7월에 고점이 나왔고요. 유럽 같은 경우가 물론 독일은 신고가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9월에 고점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남아있는 시장에서 강하게 올라가는 시장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가 미국 증시고 또 하나가 코인입니다. 오늘 오는 길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었더라고요. 결국 이 두 양대 시장이 마지막으로 랠리를 지금 가고 있는 상황인데 어제 미국 시장이 특징 중에 하나가 뭐냐면 어제가 아니라 이번 주인데 최근에 나온 경제 지표들을 무시를 하기 시작했더라고요. 경제 지표가 잘 나와도 뜨뜸이지근하고 못 나와도 이거를 무시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 얘기는 뭐냐면 전 세계에서 빨아든 이동선을 바탕으로 해서 소위 말해서 가자 장세가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물론 이것들이 언제까지 계속 갈 수는 있겠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느 순간 어떤 트리거가 작용을 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트리거가 뭐가 될지는 모르겠죠. 내일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만약에 충격이 된다면
어떤 누군가는 매도를 하고 싶겠죠. 그것이 트리거가 될 수도 있겠고 다음 주에 ECB의 금리 결정이 있는데 최근에 유럽 같은 경우 워낙에 경제가 안 좋지 않겠습니까 어제도 프랑스의 총리가 3개월 만에 끌어내림을 당했는데 이런 것들도 아직까지는 불안 요소가 작성할 수 있는데 ECB가 갑자기 뜬금없이 빅컷을 한다 그러면 이거 ECB가 생각보다 안 좋은 거 아니야? 라면서도 이것도 트리거를 작용할 수 있고
또한 2주 뒤에 BOJ의 어떤 금리 결정도 있고 언제든지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는 것들은 많기 때문에 잘 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당장 파실 필요는 없겠습니다마는 언젠가 한번은 조정이 나온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이것을 팔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은 그런 조정이 나오면 한 번 파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요? 지금 50대 이상은 대부분 다 국장을 하시고 30, 40대 분들이 미국장을 많이 하신다는 통계가 있던데 우리 지금 경기 지표도 꺾이고 전망도 어렵다 보니까 50대 이상 분들 그래도 미국장으로 한번 도전해보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요새 대중교통을 타고 자주 이동을 하는데요. 지하철에 안 보고 싶어도 가끔 보여요. 다른 분들의 핸드폰 화면이. 그런데 요새는 50대 이상 분들도 미국 증시를 상당히 많이 보시고 관심 종목으로도 많이 보시면서 이동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에서 보시게 되면 통계적으로 놓고 보게 되면 아무래도 50대 이하 분들께서 미국장에서 많이 선호되는 그리고 많이 떠나는 그런 모습들이긴 한데 우리 증시에서 연령대를 다 떠나서 국내 증시를 이렇게 등한시하고 많이 빠져나가는 것 자체가 사실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안 좋은 상황들이지 않을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 국내 증시를 얘기를 하고 있는데 미증시로 가야 되나요? 라고 답변을 드리는 것 자체도 사실은 제 스스로는 모호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50대 분들께서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죠. 그런데 미국 증시를 하고 싶다고 하시게 되면 미증시 계좌 개설을 하시는 거예요.
<앵커>
그런 차원의 질문이 아니라 우리 이사님께서는 지금은 좀 너무 늦었다는 뉘앙스의 말씀을 주고 계신데 미국장 들어가는 거..?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지금 수준에서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수준 자체는 아직은 괜찮다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경기 지표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분명히 중요하겠지만 시장은 지금 심리적인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반영이 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여전히 달러가 강화지고 있는 상황들이고요. 그리고 여전히 만약에 우리가 피크아웃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 된다고 하게 되면 아마 제 개인적인 타이밍 자체는 트럼프 2.0 시대에서 정확하게 정책에 대한 부분들을 스타트 걸 때 그리고 주변 국가들에게 어느 정도의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시게 되면 그때가 우리가 좀 미증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또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그런 타이밍이지 않겠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그래서 12월에 연준은 금리 인하를 하겠다는 것 같으세요? 안 하겠다는 것 같으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아마 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번 연준 금리 결정 이후에 힌트를 좀 줬어요. 중국 금리에 대한 힌트를 줬기 때문에 이번 12월 19일에 있을 FOMC까지는 금리 인하를 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새벽에 인터뷰에서도 힌트를 줬는데 뭐냐면 이번까지는 금리 인하 하고 내년부터는 모르겠다입니다. 내년부터는 금리 인하 속도를 확 줄이겠다라고 인터뷰를 했고요. 그런데 거기서 우리가 또 하나의 힌트를 얻을 게 뭐냐면 이렇게 되면 내년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들의 경우에는 미국의 고금리가 진행이 된다면 우리나라 역시도 금리 인하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상당 부분 중금리 이상의 어떤 고금리 시대를 견뎌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증시나 경제 체력을 상당히 약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주지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블랙웰 다음은 루빈…반년 앞당겨 출시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블랙웰 다음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죠. 엔비디아 차세대 GPU 루빈 출시가 반년 당겨졌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로 예정되고 있다는 대만 언론의 보도가 있었는데 TSMC 3나노 공정과 HBM4 공정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SK하이닉스의 HBM4 12단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래서 젠슨 황이 6개월 정도 앞당겨달라고 최태원 회장한테 말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앞당겨진다는 게 어떤 의미가 있어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이게 앞서서 전체 시행을 미치는 거거든요. 앞서서도 질문에서 미증시가 지금 고점이냐 아니냐 우리가 얘기를 했지만 제가 당분간은 고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렸던 부분들이 어찌 됐든 지금 나스닥과 다우를 끌어올렸던 것은 M7을 중심으로 해서 움직이고 있는 상황들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2024년도 한 해 동안에 M7의 AI와 관련된 투자 모멘텀들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다고 볼 수가 있어요. 그에 따라서 그런 부분들이 미중시를 끌어올리는 가장 큰 원동력인데 거기에 기본적인 베이스 자체가 깔리는 게 사실은 엔비디아잖아요. 그런데 엔비디아가 지금 계속 신제품에 대해서 6개월, 1년 단위로 계속 업데이트하고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 상황들이고요. 현재도 마찬가지로 신제품에 대한 수요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시장에다가 메시지를 던져주는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들에서 놓고 보게 되면 일단은 이 젠슨왕의 엔비디아에 이러한 신제품에 대한 출시 일정 자체가 계속적으로 앞당겨진다는 부분들은 그만큼 M7의 투자가 계속 집행이 되고 있다고 보는 거죠. 그렇다고 되면 어찌 됐든 이 원동력을 가지고 전 세계 증시가 지금 올라가고 있는 상황들인데 이렇게 지금 다 톱니바퀴가 맞아떨어지면서 기본적인 인프라 깔아주고 거기에 맞는 투자가 같이 집행이 된다고 하게 되면 당분간은 미증시는 이 엔비디아를 기준으로 해서 지속적인 상승 흐름들이 나아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더 고사양 HBM이 더 들어가게 된다는 건 SK하이닉스의 실적도 생각보다 더 개선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까?
<최영동 와우넷 대표>
그렇죠. 당연하죠. 오늘 지금 보시게 되면 최근에 제가 SK하이닉스를 보면서 굉장히 고민을 했었던 게 뭐냐면 이게 지금 한 2개월? 10월 달과 10월 달의 박스권을 보시게 되면 20만 원과 17만 원대였거든요. 그런데 17만 원대를 최근에 우리나라 국내 이슈로 인해서 깼었어요. 16만 원대가 접어들면서 상당히 시장에서 불안감을 느꼈었는데 오늘 굉장히 빠른 시각 안에 17만 원대 다시 회복되는 모습들을 보여줬었고요. 혼자만의 상승이 아니고요. 우리나라 증시를 지키고자 하는 증시안정펀드라든지 우리나라 국내 수급이 들어오는 상황들은 아니고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에 대한 매도세가 진행이 되는 반면에
외국과 기관 쪽에서의 매수세는 다시 SK하이닉스에 집중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어서 이거는 분명히 뭔가 명분 있는 상승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으니까요. 일단은 HBM 관련된 특히 SK 하이닉스 향 쪽 흐름들 그리고 엔비디아 쪽에 대한 흐름들 그리고 엔비디아를 둘러싼 AI 기업들의 흐름들을 한번 지켜보시게 되면 지금과 같이 국내 증시가 상당히 어려운 과정에서 무언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지 않겠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삼성전자는 결국 HM4도 좀 늦어지는 걸로 보이는데 그래도 파운드리 존심을 좀 내려놓고 TSMC랑 손을 잡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조직 개편에서 그리고 차세대 공정개발실을 해체하고 HBM 개발팀으로 재배치를 했다.
HBM 싸움을 계속 해나갔다는 의지로 보이거든요. 늦게라도 이강체제로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노력은 하겠죠. 그런데 지금 아쉽겠지만 삼성전자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시장의 평가는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개혁의 의지가 진짜 있느냐라는 것보다는 역시나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가 주가 되는 상황이죠. 그래서 일단은 이런 부분들에서 우리가 섣불리 판단할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지금 같은 경우는 좀 시간을 두고 한번 잘 하는지 옆에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돌고 돌아서 다시 AI 반도체로 온 상황 아니겠어요. 오늘 관련해서 테크윙 비롯해서 여러 반도체 소부장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좀 가질 만한 상황이라고 보시는지. 일단은 오늘 보시게 되면 어제 오늘 지수가 좀 갇혀있는 느낌이 강하죠. 마침 또 오늘 같은 경우는 위클리 옵션 만기일이죠. 그런데 우리 상황을 보시면 계엄과 같은 정말 엄청난 이슈가 터졌고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됐는데 생각보다 어제 오늘 그렇게 시장이 안 밀리네 라는 느낌을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파생과 관련된 부분들이 시장을 좀 바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앵커>
파생이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오늘 보시면 오후장 들어서 외국인 선물이 갑작스럽게 늘어나면서 시장을 좀 받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아직까지 안심을 하실 건 아닌 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수를 받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역시나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사면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수는 받쳐주고 코스닥 같은 경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이오를 사면 됩니다. 바이오 같은 경우가 지금 파월로 의장이 새벽에 금리에 대한 부분들을 부정적으로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가 좀 안 빠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바이오 수급을 보시게 되면 연기금이 전부 다 사고 있어요.
코스피는 삼성전자 반도체 그리고 코스닥은 바이오를 연기금 사주다 보니까 지수를 받쳐주고 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이해하시면 되는데
문제는 오늘 이후부터가 진짜 문제입니다. 여기서 이제 옵션이 만기가 끝나고 나서부터 정말 받치는 어떤 그런 부분들이 없다면 쉽게 옵션에서 쉽게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좀 봐야 될 것 같고 전자랑 하이닉스가 올라가다 보니까 항상 그렇지만 형들이 앞에서 올라가게 되면 밑에 있는 소부장들이 같이 따라 올라가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 외에 오늘 같은 경우는 이오테크닉스 테크윙 같은 경우는 이런저런 루머들이 좀 돌고 있더라고요 그것을 제가 방송에서 말씀드릴 것은 아닙니다만 수주에 대한 루머, 어떤 여러 가지 투자에 대한 루머 이런 것들이 미확인된 루머들이 돌고 있다 보니까 시세가 좀 더 연장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항상 아까도 어제 카카오가 나왔습니다만 오늘 카카오 금요일에 나오지 않겠습니까? 이런 현상들이 내일 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역시나 무리한 추경 매수는 지양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美 정부효율부 "스탈란티스·리비안 보조금 조사"
<앵커>
감사합니다. 미 정부 효율부 수장이 전기차 생산업체에 대한 보조금 조사를 또 SNS를 통해서 예고를 했는데요. 에너지 대출을 좀 조사하겠다는 거거든요 스텔란티스와 삼성 SDI의 합작사 스타플러스 에너지의 10조 7천억 원 그리고 LG엔솔이 배터리 공급하는 리비안이 9조 3천억 원 이렇게 대출을 지금 받은 상황인데 정부 대출 받아서 공장 세울 예정이었다고 하거든요. 우리 배터리 업체들 현지 합작에 좀 차질이 생기는 거 아닌가 어떻게 보십니까 이 부분은?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이거는 그냥 단순하게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이 뉴스들을 가지고 우리나라 합작사들까지 고민을 하시게 되면 너무 계획 종목에 집중되는 그런 흔들림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거는 어찌 됐든 트럼프 2.0 시대를 앞둔 상태 그리고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정책 중에 하나가 보조금과 관련된 부분들을 전면 수정하겠다라는 얘기잖아요. 그거의 스타트라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까 조사 들어가고 나서 1월 20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조사가 이루어지게 되면 정책에 대한 변화가 분명히 있겠죠. 그렇다고 되면 정책주행을 해야 되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전일자의 SNS를 통해서 나왔던 이 뉴스들만을 가지고 이차전지 기업 하나를 보는 게 아니고요. 전체 기업들의 흐름들을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놓고 보시게 되면 일단은 기본적으로 IRA 관련된 스토리들이 이차전지 전반적인 섹터의 악재로서 반영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생각이 좀 들고요.
그와 더불어서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들은 이거는 제가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2차전지가 좀 있으면 4분기 실적 나옵니다.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들이고요. 그리고 전체적인 국내 증시의 불안감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고요. 그런 부분들에서 놓고 보게 되면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가 그렇게 지금 우호적으로 변하는 상황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IRA에 대한 축소 부분들이 있고요. 전기차 의무에 대한 해지라든지 이런 부분들까지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일단은 이 뉴스만을 가지고 해석을 하시기보다는 전체 2차전지 섹터에 대한 변화의 초기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시면서 좀 보수적인 관점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 중국이 또 흑연 수출 금지 방침을 공식화한다고 하니까요. 이것도 음극재 핵심 원료 아니겠습니까? 오늘 그래서 정부가 업계와 만나서 간담회도 가지고 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우리 2차 전지 기업들 지금 정확하게 어떤 상태에 와 있다고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파산하는 비상장사들도 최근에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 같고요. 겨울을 그냥 잘 나으면 되는 상황인 건지 아니면 지금 생각보다 더 위태로운 국면인 건지.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를 하고 나서 어떤 섹터가 가장 많이 빠졌는지 여러분들 복기를 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바로 바이오와 2차 전지입니다. 두 개의 섹터에 공통점이 있죠. 자금 조달을 무조건 해야 되는 섹터입니다. 그만큼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거라는 것을 반증을 하고 있고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이철진 섹터의 경우에는 비상장사 쪽에서는 파산에 대한 부분들이 나오는 것 같고 상장사들도 CB가 발행하는 것들이 워낙에 많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CB가 만기 전에 이미 상환 요청이 여기저기서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자금 상황 자체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는 뜻인데 지금 같은 경우는 바이오 섹터들이 좀 버텨주고 있는데 바이오든 물론 투자를 많이 받아놓거나 라이센스 하우스를 많이 해오는 기업의 경우에 좀 더 버티겠습니다만 그러지 않은 기업들의 경우는 또 시장에 손을 벌려야 되는 것이거든요.
CB든 BW든 그게 점점 막힐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점점 소위 말해서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그런 섹터와 기업들의 경우에는 자금 사정이 점점 압박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런 기업들을 좀 잘 골라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메타, 올해 최고의 협력사에 카페24 선정
<앵커>
네. 아주 긴 겨울이 반도체 2차전지에 오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오늘 반가운 소식이 좀 있었습니다. 메타가 올해 최고의 협력사에 카페24를 선정했다. 유튜브하고만 협업을 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메타가 나왔어요. 올해 페이스북샵과 릴스 AI 마케팅 협업을 진행을 했다고 하는데 릴스 마케팅 경험 고객수가 180%에서 200% 증가하는 효과. 실제 거래액 증가 효과도 달성했다고 하거든요. 가능성이 좀 다양하게 열린 기업인가 봐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은 중소기업들의 팔로우 자체가 다양한 채널로 확장이 되더라고요. 아마 유튜브라든지 아니면 젊은 분들 같은 경우는 릴스도 많이 보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그 나와 있는 콘텐츠들을 보시게 되면 생각보다 판매 채널이 상당히 많아요. 그리고 그 판매 채널을 통해서 정말 운영자분들께서 직접 나오셔서 정말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 상황들인데 거기에 따른 가장 수혜를 입는 기업이 지금 카페24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어찌 됐든 국내 유통업이 어찌 됐든 전통적인 유통업 자체는 어떻게 보면 사양화되고 있는 상황들이고 새로운 유통망이 생기는 상황이고요. 온라인 쪽에서도요.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가장 뭔가 혁신적인 모습들 그리고 가장 좀 발빠른 뭔가 사업 전개를 해나가고 있는 기업이 카페24가 아닌가라고 생각이 좀 들고요.
전체적인 흐름들을 좀 보시게 되면 물론 이제 올해 6월에 고점을 찍은 상태에서 약간은 좀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다시 연말을 맞이해가지고 이러한 주가에 대한 탄력도 자체가 긍정적인 흐름들을 좀 보여준다는 부분들은 앞으로에 대한 뭔가 사업 성장 부분들 그리고 또 해외시장도 공략을 한다라는 이 카페24의 큰 사업 전략을 제시를 해주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지금 구원에서는 좀 긍정적으로 해석을 해볼 수 있다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현재 지금 시가총액 8천억 원대 수준에 올라와 있는데 마침 또 최근에 수출 둔화에 영향을 덜 타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또 강세를 보이기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이 거의 확실시된 상황 같은데 목표가를 얼마 정도로 보면 될까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이게 시장만 좀 괜찮았으면 벌써 신고가가 났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워낙에 시장이 지금 우리나라에 상장되어 있고 시장이 안 좋다 보니까 좀 갇혀있는 모습인데요.
일단은 최근에 틱톡 같은 경우에 보시더라도 워낙에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것들이 부각이 되면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튜브도 역시나 우리나라 카페24를 통해서 단독 파트너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유튜브 쇼핑을 본격적으로 키워나갈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죠.
그렇다면 결국 지금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 개인적인 뇌피셜인데요. 향후 유튜브가 실시간 번역 서비스로 왔다가 도입을 할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되면은 우리나라만은 우리나라 국민들만은 대상으로 해서 했던 그 비즈니스가 바로 전세계로 열리게 됩니다. 자 이렇게 되면 카페24 역시도 적어도 동남아권을 대상으로 해서 비즈니스 모델이 확장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만약에 그런 부분들이 나오게 된다면 카페24의 어떤 상단은 확 열리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번 그런 부분들 지켜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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