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4개 대학의 학생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받고 3명~5명이 한 팀을 이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제시했다. 또한 각 팀은 사업화 가능성, 현실성, 잠재력, 문제해결 효과, 및 사회적·경제적 효율성에 대한 멘토링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둘째 날에는 투자를 위한 IR전략 특강을 진행했고 팀별로 작성한 창업계획서를 발표하는 미니 경진대회를 실시해 선정된 팀에게 시상을 하는 것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능대학교의 재능있는 사람들(‘농산물의 초록빛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마케팅 플랫폼’)이 대상을 받았으며, 동양미래대학교의 NeoGen(‘어디든 이동가능한 휠체어’)과 대림대학교의 출발대림팀(‘DIY 시장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온라인기반 플랫폼 사업’)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서일대학교의 Enjoy&Play(‘살아있는 블랙박스, 당신의 목격자가 되어드립니다’)와 분리불안(‘이지하게 장사하자’), 동양미래대학교의 1등이조(‘AI 모델링, 이제는 클릭 한 번으로: NoCodeML’)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공학대학교 윤석호 교수 △(주)컴퍼니빌더 고선미 대표 △(재)함께 일하는 재단 서예진 선임매니저 △리자리(ReJARI) 유현진 대표가 멘토로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