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상징과도 같던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내놨습니다. 돈줄이 막힌 롯데케미칼을 살리기 위해서인데요. 롯데케미칼은 그동안 롯데그룹의 돈줄 역할을 해오던 알짜 회사였죠. 하지만 이젠 롯데 위기설의 근원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롯데그룹은 일부 사업지를 정리하는 한편 부동산 자산도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롯데가 갖고 있는 땅들은 어떤 곳일까요. 총총견문록에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