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효과 발휘"…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미래내일 일경험 성과보고회 성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50명의 유능한 청년인턴, 97개 우수기업에 매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부터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까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부터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까지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프로그램은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인턴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의 대표적인 청년취업 지원사업 중의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상언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사무처장은 “청년이 직접 직무를 경험하고 기업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인턴 프로그램에 총 1,828명의 청년들이 지원하였고 183개 기업이 신청하였다. 엄격한 면접과 심사를 거쳐 650명의 청년지원자들에게 97개 기업을 매칭했고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는 프로젝트형, 인턴형, 기업 부문으로 나뉘어 프로젝트 10팀, 청년 4명, 5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여기업 중 AI 웹툰기업인 툰스퀘어는 약 30여명의 인턴을 취업연계까지 지원한 공로로 채용연계동반상을 받았다. 툰스퀘어 기업부설연구소 공지훈 소장은 “직무경험을 원하는 인턴과 현업에 필요한 인재를 원하는 기업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청년과 기업친화형 일자리 사업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뿐만 아니라 AI역량강화지원사업,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메타버스 상생협력지원센터 운영, K-디지털 트레이닝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다양한 중소기업 및 청년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