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13%…계엄 사태 후 급락 "박근혜와 양상 흡사"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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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률은 전주 대비 3%포인트 내린 16%로 집계됐다. 부정률은 3%포인트 오른 75%였다.

이에 대해 갤럽은 "이는 국정농단 사태 초기인 2016년 10월 5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전후 양상과 흡사하다"고 분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 달 전과 같은 29%로 1위를 기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포인트 떨어진 11%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4%, 오세훈 서울시장 3%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