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증시, 지루한 시장 분위기 속 2025년 준비
한국경제TV 주식창은 매월 베스트 파트너를 선정하고 있다. 11월 월간 베스트는 이헌상, 김종철 파트너가 각각의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 주식창에서는 각 파트너의 인터뷰를 통해 '12월 증시 전략'과 '유망섹터 및 관심종목'을 들어보았다.

[이헌상 파트너]

Q. 12월 증시 전략은?

A. 12월 국내 증시는 전체적으로 지루한 시장 분위기가 전망된다. 하지만 내년 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변동성과 기대감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25년도 그 이후를 준비하는 전략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즉, 12월은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 앞서 내년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른 투자 계획을 점검하고 어떻게 성과를 만들어갈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Q. 유망섹터 및 관심종목은?

A. 25년을 내다보며 주목해야 할 섹터는 바이오, 엔터, 2차전지, 의료용AI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 주의 깊게 보고 있는 종목은 바닥권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엔씨소프트와 에스엠이 있다.

[김종철 파트너]

Q. 12월 증시 전략은?

A. 현재 국내 증시는 완전한 바닥은 아니더라도 바닥존에 진입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12월은 연말랠리 등의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작용되기에 녹색 캔들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투자 포인트는 시장의 주도주 섹터이다. 내년 1월 트럼프 정부 출범에 맞춘 핵심 대장주 공략에 무게를 둘 예정이다.

Q. 유망섹터 및 관심종목은?

A. 장기적인 하락 이후 중국발 재료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엔터주'와 일론 머스크의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주'가 있다. 또한 AI산업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이동하며 발생되는 'AI 관련주' 섹터와 유가 하락에 따른 '항공주', 마지막으로 연말 배당시즌에 따른 '배당 관련주'를 들여보고 있다.

한편, 주식창에서는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간 베스트에 선정된 김종철 파트너는 미국주식 앱을 통해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미국주식까지 폭넓은 주식정보를 제공하고있다. 자세한 정보는 주식창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식창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