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카이로스 입력2024.12.06 17:37 수정2024.12.07 00:41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예니 에르펜베크 지음 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책.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란 역사의 격동기를 무대로 펼쳐지는 한 남녀의 만남과 이별을 그린다. 열아홉 어린 여성과 중년 남성의 사랑 이야기를 독일 현대사와 절묘하게 결합해냈다. (유영미 옮김, 한길사, 440쪽, 1만7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망해가는 의류업체 구한 건 이성과 논리가 아니었다 제임스 리가 미국의 플러스사이즈 흑인 여성 의류업체 애슐리스튜어트의 최고경영자(CEO)로 왔을 때 회사는 파산 직전이었다. 원래 그의 역할은 투자자들을 위해 회사 자산을 적절히 팔아치우는 일이었지만 침몰하는 회사를 ... 2 [책마을] 내년 키워드는 AI·바이오·에너지 '트리플 혁명' 미국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도널드 트럼프 2기 시대가 열리며 새로운 세계 질서가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어떤 혁신 기술이 사회를 바꿔놓을까. 실리콘밸리 혁신 미디어로 잘 알려진 &... 3 [책마을] "트럼프 2기, 관세보다 무서운 건 제재"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임박했다. 트럼프는 벌써부터 관세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제재 컨설팅 업체인 생크션랩의 조의준 대표(CEO)는 겉으로 드러난 관세보다 기업에 더 무서운 건 미국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