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가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품을 만들어주는 ‘센슈얼 립 커스텀 매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아모레성수 매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헤라의 대표 제품 ‘센슈얼 립’을 벨벳, 글로스, 플럼핑 세 가지 제형과 142개 색상, 다섯 가지 향 가운데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총 2000여 개 립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방문 고객은 전문가와 1 대 1 상담을 거쳐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안받는다. 이후 조제 관리사가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맞춤형 파운데이션 서비스인 ‘실키 스테이 커스텀 매치’를 내놨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