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이천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과 함께 제2회 크리스마스마켓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시몬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업그레이드해 '제2회 크리스마크 마켓'을 이달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대형 성탄트리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럽의 크리스마스마켓을 연상시키는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오건농장(토마토)', '라우딸기(생딸기)', '온방(요거트, 치즈)', '더숲온(미니트리, 오너먼트)', '삼미분식(분식)' 등 이천지역 5개 업체를 비롯해 리빙편십숍 '메종다르', '스티치치', 핸드메이드 캔들 '아도록'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관람객들을 맞는다.

또 '농심'과 '한국파이롯트'가 참여해 선물증정 및 크리스마스 카드 발송 이벤트를 진행하고, 캐리커쳐, 타로, 게임존, F&B 등 부스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 2018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약 15만평 규모에 시몬스 공장과 사무실 뿐 아니라 침대의 역사를 다룬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음료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그로서리 스토어', 시몬스 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테라스 스토어' 등이 상시 마련돼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상우 시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 상무는 "시몬스는 이천지역의 일원으로써 이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열게 됐다"며 "지난해 약 3만명이 방문해 SNS에서 화제가 된 행사인 만큼 올해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 마련된 시몬스 임직원이 참여한 '업사이클링 부스'의 판매수익금은 이천지역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몬스는 앞으로도 이처럼 지역사회를 위한 ESG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시몬스, 크리스마스 마켓 오픈…"지역경제 활성화" [뉴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