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회 앞 몰린 구름 인파…일대 일부 통신 지연되기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신사 "장애 사고는 아냐"
    탄핵 관련 키워드 검색량 '폭증'
    사진=최혁 한국경제신문 기자
    사진=최혁 한국경제신문 기자
    비상계엄 사태로 빚어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 중인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통신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 다만 대부분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집회 인파가 몰린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인터넷이나 통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는 글이 이날 오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당수 올라왔다.

    통신사들은 워낙 많은 인원이 한정된 장소에 모인 탓에 일어날 수 있는 신호 세기 약화 현상이란 입장이다. 이날 저녁 7시 기준 여의도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0만200명(최대 15만9000명)이 집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주최 측 추산은 100만명에 달한다. 장애 사고라고 규정할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각사는 선을 그었다.

    통신 3사는 트래픽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며 인파 규모에 따라 이동 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하고 통신 용량을 증설 및 분산하는 등 대응 중이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놓고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리며 관련 검색이 폭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서비스 역시 별다른 차질을 보이지 않고 있다.

    관련 관심이 쏠리며 웹사이트에서는 '부결' 등 국회 본회의 표결 상황을 반영한 특정 키워드 검색량이 폭증했다. 구글 트렌드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께 '김예지', '안철수', '부결', '김건희 특검법' 등 일부 키워드 검색량이 전날 대비 약 1000% 이상 치솟았다.

    이날 국회 앞에 집결한 시민들은 탄핵안 가결을 촉구하며 주변을 에워싸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국회 본회의를 지켜보고 있다. 또한 SNS에 현장 상황을 전하는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다. 엑스(옛 트위터)에 현재 '탄핵 부결', '윤석열 탄핵' 관련 게시물은 각각 23만여 건, 20만여 건이 올라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상민 전 의원 "우원식, 비신사적…시간 질질 끌려고 쩔쩔 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동참을 유도하며 '투표 종료' 선언을 미루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비신사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에서 5선을 지내다 탈당한 이상...

    2. 2

      "시위대는 손님 안 될 것 같냐"…화장실 못 쓰니 '별점 테러'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한 호텔이 시위대로부터 '별점 테러'를 받았다. '외부인 화장실 사용 불가' 방침으로 화장실을 쓰지 못하게 하면서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소재의 한 호텔...

    3. 3

      김후곤 전 고검장 "계엄 조치 명백한 범죄…법적 책임 물어야"

      김후곤 전 서울고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조치와 관련해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전 고검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이익형량을 해봐도 국회의 권한 남용에 대한 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