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경찰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엄 사태에 관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조지호 경찰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엄 사태에 관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조지호 경찰청장이 내란 등 혐의로 고발당하면서 9일 예정됐던 경찰청장 정례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

8일 경찰청은 "경찰청장이 피고발인 신분이라 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은 조 청장을 내란 등 혐의로 고발했다.

아울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9일 우종수 본부장 주재로 비상계엄 사태 수사와 관련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