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탈환 기회, 자위대 보내라"…비상계엄에 들뜬 日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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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9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알게 됐고, 이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확인해 보니 충격적인 발언을 내 뱉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를 틈타 독도를 자국땅으로 편입시켜야 한다는 억지 주장은 그야말로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타국의 혼란을 이용해 자국내 여론을 호도하려는 일본 극우 세력은 기본적인 인성부터 갖춰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