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텐센트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중국 서비스 계약 체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넥슨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20241209111135377.jpg)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텐센트 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중국에서 '카잔'을 PC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네오플은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카잔만의 게임성을 중국 시장에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PC 플랫폼용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이용자들은 텐센트 게임즈의 게임 유통 플랫폼인 위게임에서 카잔을 관심 목록에 추가할 수 있으며, 현지 서비스명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양사가 오랜 기간 협력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잔'의 독보적인 게임성과 액션성을 중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3D 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앞서 진행된 공개 시연 및 테스트에서 다양한 스킬의 연계와 전략적인 전투, 콘솔 플레이에 최적화된 조작감이 조화를 이루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