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글라스 세라믹 개발 기업 하스(450330, 대표이사 김용수)는 서울 잠실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학술 세미나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하스(HASS)는 지난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치과용 보철수복 소재 제조 기업으로,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치아용 글라스 세라믹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

지난 8일, 하스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 리덴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개최한 ‘아이디어(I.DE.A) 포럼’은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 행사다.

I.DE.A는 ‘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의 약어로, 치과 치료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아이디어 포럼은 매년 성료하며 치의학계에 풍부한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2020년부터는 KADD와 MOU를 체결하여, 양 기관이 공동으로 학술 회의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IDEA for Better Dentistry Smart Solution”(더 나은 치의학 스마트 솔루션을 위한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5명의 강연자는 치과보철에 관련된 다양한 수술 방식과 가이드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회사관계자는 ‘7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행사인만큼 향후 세미나의 방향과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하며, ‘매년 강의 퀄리티가 발전하고 있어 업계 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스는 향후 AI 기반의 디자인 서비스로 더욱 정밀하고 개개인에 적합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의 수평적 확장을 통한 고객의 Lock-In 효과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