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북은행, SK이노베이션 E&S서 재생에너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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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초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SK이노베이션 E&S와 전 은행권 최초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국내 기업의 RE100 캠페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함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SK이노베이션 E&S의 PPA 계약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확보 등 추가적인 계약을 통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는 RE100 목표를 2035년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 대응을 위해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국내 기업의 RE100 캠페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함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SK이노베이션 E&S의 PPA 계약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확보 등 추가적인 계약을 통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는 RE100 목표를 2035년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 대응을 위해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