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김창신 SHE 담당이(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김창신 SHE 담당이(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에서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받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과 장관상을 함께 받은 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직장 내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모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판교 본사와 안동 공장 모두에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다양한 건강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구성원 대상 독감, 대상포진 등 무료 예방접종 프로그램 실시 ▲구성원 수요 조사를 통한 비만, 금연, 걷기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장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확대 및 정례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강친화기업 인증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3년간 ▲취업포털 내 인증기업 전용 채용관을 통한 우수인재 채용 ▲정부 인증제도 참여시 가산점 부여 ▲건강친화인증 로고 사용 ▲관련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창신 SK바이오사이언스 SHE(Safety·Health·Environment) 담당은 "앞으로도 직장 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건강친화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