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브랜드·대단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10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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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역세권·브랜드·대단지’의 불패 공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는 다소 높은 분양가가 책정돼도 수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완판에 성공하는 모습이 계속돼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공급된 ‘청담 르엘’은 분양 당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음에도, 7호선 청담역 인근에 총 1261가구로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이 인기를 끌며 1순위에 무려 5.6만여명이 청약을 해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완판됐다.
10월에는 과천시에 공급된 ‘프레스티어자이(총 1445가구)’가 3.3㎡당 6000만원이 넘는 과천 최고 분양가에도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세권 입지의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 받으며 1만여 명의 청약 속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는 진입을 원하는 수요가 두텁게 형성돼 있어, 가격 상승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이에 다소 분양가가 높아도 향후에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커 청약 수요의 쏠림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매매시장에서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9호선 신반포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 역세권 입지의 브랜드 대단지 ‘래미안 원베일리(총 2990가구)’는 지난 8월 전용면적 84㎡가 60억원에 거래되며 동일 타입 기준 전국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4호선 과천역 인근의 ‘과천 푸르지오 써밋(전용 84㎡ 22억9000만원)’, 4호선 평촌역 인근의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전용 84㎡ 12억8000만원)’ 등도 지난 8월 신고가를 새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오늘(10일) 1순위 청약에 돌입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509세대다.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브랜드 대단지로,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
인근에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위치하고,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지난 8월 공급된 ‘청담 르엘’은 분양 당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음에도, 7호선 청담역 인근에 총 1261가구로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이 인기를 끌며 1순위에 무려 5.6만여명이 청약을 해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완판됐다.
10월에는 과천시에 공급된 ‘프레스티어자이(총 1445가구)’가 3.3㎡당 6000만원이 넘는 과천 최고 분양가에도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역세권 입지의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 받으며 1만여 명의 청약 속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는 진입을 원하는 수요가 두텁게 형성돼 있어, 가격 상승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이에 다소 분양가가 높아도 향후에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커 청약 수요의 쏠림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매매시장에서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9호선 신반포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 역세권 입지의 브랜드 대단지 ‘래미안 원베일리(총 2990가구)’는 지난 8월 전용면적 84㎡가 60억원에 거래되며 동일 타입 기준 전국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4호선 과천역 인근의 ‘과천 푸르지오 써밋(전용 84㎡ 22억9000만원)’, 4호선 평촌역 인근의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전용 84㎡ 12억8000만원)’ 등도 지난 8월 신고가를 새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오늘(10일) 1순위 청약에 돌입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509세대다.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브랜드 대단지로,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
인근에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위치하고,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