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 전시된 기아 더 뉴 스포티지와 더 뉴 K8. 기아 제공
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 전시된 기아 더 뉴 스포티지와 더 뉴 K8. 기아 제공
광주광역시에 사업장을 둔 기아와 광주신세계는 연말을 맞아 '한마음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와 정길수 기아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날 광주 서구청에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 서구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백미 434포(10㎏)를 구입해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34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기아와 광주신세계는 올 한해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로 합의했다.

후원금은 기아 신차를 광주신세계에 전시하고, 발생하는 대관료로 마련했다.

기아는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 동안 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 올해 출시한 더 뉴 스포티지와 더 뉴 K8, EV3를 전시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