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車·조선…中 저가공세에 버틸 업종은 [장 안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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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본 내용은 각 패널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앵커>
하루 만에 어제 낙폭을 모두 회복한 것 같습니다. 현재 시장 어떻게 판단하세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그래도 오늘 하루만큼은 웃으면서 시장을 바라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다행이다 생각을 하고 있고요. 오늘은 시장에서 이렇게 어제 낙폭을 그대로 회복한 것은 제 개인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인간적 반등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인간적 반등이요?) 보통 기술적 반등, 수급 공백에 따라서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요. 과거에도 이런 표현을 쓴 적이 있었잖아요. 이 정도 팔았으면 이제는 사줄 때도 됐다. 인간적으로 이 정도 가격에서는 사줄 때가 됐다라고 생각하는 반등이 오늘 세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죠. 어제 종가 기준으로 2,660인데 그게 PBR 기준으로 0.83배. 그러니까 지난 2018년 이후에 0.83배에서는 여지없이 반등하는 모습이 나와줬거든요. 코로나 때 0.71배를 제외하고는 미중 간의 무역 갈등이나 그리고 작년에 PF 관련된 중국 경기도나 우려가 나왔을 때도 0.83배에서는 반등이 나왔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액적인 반등이 나올 수 있는 자리였다.
그리고 두 번째는 수급적으로 보더라도 지금 신용장고가 어제 금융투자협회 짓게 된 거 보니까 16조거든요. 그런데 신용장고의 지난 5년간의 저점은 정확하게 얼마냐면 15조 8,100억입니다. 그게 작년 1월 11일에 있었던 그 지표예요. 그런데 어제 개인이 코스피 코스닥 해서 약 1조 2천억 넘게 팔았거든요. 그걸 감안해놓고 보면 신용장고가 지금은 기존의 저점까지도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드렸던 대로 밸류에이션과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수급적인 신용장고가 떨어질 만큼 떨어졌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는 인간적으로 좀 올라와야 될 자리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직도 우리 투자자분들의 계좌가 그렇게 밝은 상태는 아닐 거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이거보다는 더 올라가야 될 것 같긴 한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일단은 이제는 개별적 장세일 것 같긴 한데 하방경직은 저는 있다고 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2300에서 400포인트 정도의 하방경직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특히 중요한 부분은 선물 매수에는 계속해서 이어졌다는 부분인데 외국인 선물 매수가 이어졌고 오히려 풋옵션 매도, 콜옵션 순매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너무나 부정적으로 코스피를 바라볼 초점은 아니라고 보여지고 있고요.
오히려 코스닥 개별 매수에 대한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 외국인과 기관순 매수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오히려 이제는 각개전투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부분이 시장에 대한 부분들에서 좀 더 세밀한 부분을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오히려 1월부터는 코스닥 낙폭 과대주들을 준비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외국인들이 지금 코스피로는 여전히 들어오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단기성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들이 들어오면서 반등하는 부분 이런 상황도 우리가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겠죠. 결국은 지금의 시장은 외인들을 눈높이에서 봐야 됩니다. 외인들이 지난 8월 23일 이후에 19거래일 넘게 지금 국내 중시를 코스피 기준으로 순 매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수급의 키는 외인들이 쥐고 있는 부분이고 외인들이 아직도 계속해서 팔고 있는 가운데 지금 기관, 금융투자 중심으로 들어오는 부분은 사실 계절적 요인이 상당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죠.
전통적으로 보통 이제 11월 말부터 12월 그러니까 12월 말 북클로장이 하기 전까지는 보통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순매수를 했다가 1월달과 2월달 즉 배당을 받을 걸 받고 그 이후에 분할로 매도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그러한 흐름에서 지금 오늘은 좀 바라보셔야 되는 게 첫 번째라고 보고 있고요.
두 번째는 지난 3거래일 연속에서 앞서 말씀드렸던 인간적인 반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지금 외인들이 선물을 중심으로 지금 들어오고 있거든요. 이에 따라서 베이시스가 좀 개성이 되니까 지금 프로그램 차익 거래에서 지금 기관들의 순매수가 꾸준히 잡히고 있는데 이거는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사는 거라기보다는 기계적으로 사지는 거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산 거는 언제든지 베이시스 악화 대면 금방 나갈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놓고 보면 안정성은 좀 떨어진다고 볼 수 있고 결국 수급액이 외인들이 사줘야 되는데
제 기준은 몇 달 전부터 꾸준히 말씀드렸던 대로 외인들이 최소한 그동안에 19조 원 팔았으니까 그 중에서 10%, 1조 9천 원 그냥 우수리 다 빼고 1조 원 이상 순매수하는 모습이 최소한 이렇게 나타나 줘야 된다. 그게 3거래일 연속이면 좋을 거고 단 하루라고 하더라도 의미 있게 순매수하는 모습이 나타나 줘야 수급상에 어느 정도 되돌림이 나왔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아직은 좀 상하방으로 유연하게 우리가 좀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코스닥에 들어온 외인들은 오늘 상당히 주목할 만한 것 같습니다. 에코프로, 휴젤, 리가캠 이런 종목들 주로 매수를 했던데 어떤 배경이라고 보세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일단은 개별적인 이슈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에코프로 같은 경우에 결국은 미국의 IRA법에 관련된 인플루엔션 관련된 법들이 쉽지 않다, 폐지가 쉽지 않다라는 이슈와 함께 반등이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같은 경우는 오히려 또 개별적으로 지원을 해주겠다라는 이슈까지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 돈이 축소라는 이슈와 함께 반등이 났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 다음에 그 두 가지 외 휴젤이나 리가켐은 중국 시장이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이슈 그리고 거기에 대한 생산력 이런 부분들이 두 개를 받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실적적인 턴어라운드 혹은 큰 굴지의 글로벌 이슈가 시장에서 잘 수용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불확실성이 여전하긴 하지만 정국은 좀 수습되는 국면에 와 있잖아요. 그리고 내년 3월 말에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외국인들 수급이 개선될 것이다 일부 증권사에서 이런 전망들도 내놓던데 이거는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세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저는 지금 환율에 대한 부분은 주목해보셔야 한다고 볼 것 같은데 1450원은 거의 상방경직이다라고 많이 말씀을 드립니다. 1430원대이기 때문에 환율에 대한 부분들이 안정화되고 그렇게 되면 공매들과 함께 나갔던 항아리에 채워지는 순매수 포지션들이 나올 것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거기 주목할 부분은 삼성전자의 터널 라운드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환율은 그러면 지금 어떻게 봐야 됩니까? 모건 스탠리 같은 경우에 어제 나왔던 보도 내용이 이제 달러를 팔 시간이다. 너무 강세에 치우쳐져 있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또 1430원 부근이면 역사적인 고점인 수준이고 앞으로 방향성이 내려간다고 볼 수 있는 것인지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환율에 대한 방향성을 예단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1400원이 거의 지금 뉴노멀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달러 인덱스도 지금 106, 107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 지속이 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이런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좀 완화가 되는 모습이 나타나줘야 되고 단기적으로는 트럼프 취임 이후에 나타나는 관세 전쟁이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되는지 확인을 해야 달러 인덱스가 다시 한번 106, 107에서 기존의 저점이라고 할 수 있는 한 101 언저리까지 좀 내려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전까지는 달러는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달러 강세도 있지만 최근에 워낙 약세가 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나타나고 있는 지금 워낙 슈팅 구간이기 때문에 지금은 딱 지금 그 환율 같은 경우가 하루에 10원 넘게 왔다 갔다 하는 게 당분간은 좀 더 지속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앞에서 이제 말씀드렸던 외인의 수급과도 이런 것들이 연관 지어지는데 외인들은 가만히 있어도 지금 환차선을 계속 보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최소한 시장의 안정이 되려면 기존에 1,400원 전후라고 말씀드렸는데 1,400원 밑으로는 좀 빠지는 모습이 단기적으로 나타나줘야 집 나갔던 외인의 수급이 다시 한번 들어올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라도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요즘에 전문가분들이 환율을 주목해서 보라는 말씀들을 많이들 하시는데 지금 12일 목요일이죠. 새벽에 유럽에서 금리 결정을 하는 게 빅컷이 나올 수 있다. 이런 가능성도 제기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빅컷이 나온다는 것은 추가적인 달러 강세를 의미할 수 있는 거잖아요. 우리 환율에는 어떻게 영향을 주는 겁니까?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최근에 프랑스 전국 불안 요인 그런 것들을 반영을 해가지고 상대적으로 유로와 대비해서 달러 강세 요인이 같이 계속해서 나타났었고 거기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개별적인 정치적인 불안감으로 인해서 원아우 추가적인 언더시딩 자체가 계속해서 나타나면서 환율이 튀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었죠.
그러한 흐름이 좀 더 가속화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우리가 유로와 이런 부분을 보게 되는데 사실은 유로와 환율 이런 부분까지도 우리가 인식을 하기에는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의 디커플링 현상이 너무나 심해지기 때문에 일단은 대외변수보다 우리나라 내부적인 변수 이런 것들을 잘 풀어나가야 될 것 같아요.
당장 오늘 국회 본회의 진행 중에 있는데 금투세 문제가 해결이 된다든지 그리고 이번 토요일에 얘기가 되고 있는 제2차 탄핵 관련 투표 이런 부분이 마무리가 된다든지 하는 이러한 모습이 내부적으로 나타나줘야 말씀해주셨던 환율적인 부분, 이런 부분이 안정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방금 보도가 나왔는데 예산안 부분은 오늘 최종 불발됐다고 보도가 나왔거든요. 오늘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오늘 예산안을 처리를 했어야 했는데 불발이 됐다. 어떻게 보세요? 이거는 그래도 계속 이어지잖아요, 협상이.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사실 계속해서 협상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고 결국 각 지역구 그리고 각 사업부 부처별로 가지고 있는 돈을 가져가는 부분인데 안 그래도 내년에 경기 성장률 자체가 둔화가 되고 세수는 제대로 거치지 않는 상황에서 결국 추가적으로 돈을 누가 더 많이 가져가기 위해서 서로 간에 싸우는 부분이잖아요.
그러한 부분이 정권을 누가 지느냐의 삿바 싸움과도 같이 연관 지어지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좀 밀린 거다. 그런데 결국 이런 부분이 불발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돈 가져가는 부분 이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게 되면 시일이 좀 지나더라도 결국은 해결이 될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은 크게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앵커>
오늘 코스피 상위 종목들 가운데서는 현대차가 좀 유독 두드러지는 것 같은데요. 혹시 황 대표님 이 부분 보셨어요?
지금 현대차가 4% 넘게 4.7% 상승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 유독 현대차일까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일단은 결국은 자동차의 어떤 끝 정점은 현대차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2차전지 사업, 신차 변화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IRA 폐지법이라는 이슈에 대한 부분들이 좀 두화를 받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현대차도 최근에 좀 많이 내려왔습니다. 연속적으로 최근에 이슈와 함께 하락을 했는데 그 부분이 해소되고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부분과 함께 반등이 났고요. 주목해봐야 될 부분은 기관의 연속성의 순매수 그리고 오늘 외국인 터널라운드에 대한 부분은 유의미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밸류업 관련해서 오늘 발언을 한 게 있는데요. 밸류업 불참 기업들에 대해서 불이익을 강구하고 있다. 이런 언급을 했단 말이죠. 이게 실제로 현실화될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현실화가 되면 아주 강력한 거 아닌가요? 어떻게 보세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사실은 시장에 강제한다는 건 참 쉽지 않다라고는 사실은 보고 있고요. 입장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고 보고 있지만 다만 지금 시장에 대해서 계속해서 주목해야 될 부분은 시장을 업하기 위해서 정책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는 부분은 주목해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사실 지금 주식시장의 하락은 결국은 선거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많은 보완책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고민해볼 낙폭 과대주 제가 한 개씩 준비해오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준비해오셨습니까?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준비하는데 5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심플하게 저는 오늘 알테오젠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냥 지금 낙폭이 가장 컸었고 고리 깊었을 때 산이 가장 높은 종목 즉 낙폭이 가장 큰 이후에 지금 시장이 올라올 때 가장 많이 가장 빨리 튀는 종목을 찾으면 됩니다. 그게 바로 코스닥 그중에서도 알테오젠, 바이오죠. 즉 반도체화 2차전지는 뭔가 지금 발목이 잡혀있는 상황이죠. 칩스법이나 IRA, 법안 폐지, 관련된 크레딧, 축소 이런 것들이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발목이 잡혀있는 상황에서 결국 금리 인하에 대한 속도 조절로 인해서 9월 중순 이후부터 조정이 나왔었던 바이오 이런 주요 종목들의 낙폭이 워낙 컸었죠.
알테오젠이 고점 대비해가지고 지금 보시면 근 한 달 반 사이에 지금 40%가 밀렸거든요. 그러면서 시장이 올라왔을 때 알테오젠뿐만이 아니라 오늘은 삼천당이나 리각캠 등 그와 관련된 시작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핵심적인 종목들, 일선에 있는 종목들이 가장 많이 올라왔단 말이에요. 이거는 말씀드렸던 대로 사는 게 아니라 사지는 가운데 기계적 순매수가 들어올 때 어디로 가장 빨리 많이 들어오는지를 보는 겁니다.
그 봤었을 때 가장 먼저 빨리 들어오는 게 알테오젠이기 때문에 저는 그냥 고민할 필요 없이 코스닥 레버리즈 아니면 그냥 알테오젠 둘 중에 하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종목이기 때문에 알테오젠 선정을 해봤습니다.
<앵커>
우리 황 대표님은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좀 신기하게 저도 제약바이오주로 갖고 왔습니다. 삼일제약이라는 종목을 가지고 왔습니다. 실적에 대한 턴 라운드를 굉장히 중시 여기는 편인데요.
기술 신약 도입으로 성장성이 굉장히 많이 기대가 되고 있고 내년도에 좀 가시화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어시비빈트랑 아람콜이 국내 판매가 관련해 독점을 했습니다. 이 부분이 주목을 받을 거라고 보여지고 있고요.
특히 로어시비빈트는 골관절염치료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완료가 되고 나면 어떤 부분이냐면 사실 가격 경쟁력이거든요. 가격 경쟁력이 50% 많게는 3분의 1 가격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 좀 주목해 보셔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 다음에 이제 아람콜 항상 많은 이슈가 나왔는데 뭐 간 관련된 건데 길메드가 내년도 임상 3상 전체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 부분도 주목해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제가 이제 CMO, CDMO 공장을 갖고 있는 회사를 좀 주목해 보자고 말씀을 드리는데 글로벌 CMO 공장을 내년도부터 이제 베트남 쪽에서 주목하고 진행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주목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오늘 9%, 10% 정도 반등이 나오고 있는 시점이고요. 여기서 주목해봐야 될 부분은 아직 CB랑 BW 전환 청구가 좀 이루어지고 있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급하게 쫓아가는 것보다는 내년도를 기대해보면서
분할로 시총 한 2천억에서 2,300억 부분에서 순매수 포지션 잡아간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의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앵커>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죠. 화장품주들이 일제히 급등을 오늘 하는 날이죠 VT, 한국 화장품 제조, 코스메스 등등 중국 부양하고 관계가 있다고 봐야겠죠?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그냥 이쪽은 기승전 중국이죠. VT만 오늘 신곡과 재차 경신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그 안에서도 우리가 산봉의 실적과 더불어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고 플랫폼 기업으로서 같이 따라갔었던 실리콘투는 상대적으로 좀 부진한 모습이 나오고 있지만 오늘은 화장품 전반적으로 올라오는 모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비단 이건 중국의 경제 공작회의, 즉 최근에 일련의 뉴스플로우를 보시면요. 중국이 이런 비자면제 그리고 추가적으로 그와 관련돼서 중국의 부양책 관련된 뉴스가 나올 때마다 화장품을 비롯해서 중국 관련된 리오프닝 종목들이 같이 올라왔거든요.
여행, 항공, 카지노, 면세점 등등등 하는 모습인데 오늘도 딱 그러한 모습이 같이 포착이 되고 있잖아요. 시클리컬 엔터 등등. 맞아요. 시클리컬 엔터 거기 하나 더 하면 게임까지 이런 미디어 플랫폼까지도 같이 올라오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이러한 것들은 그동안의 경험에 비춰보면요. 오래가지는 못했어요. 중국이 부양책 나선다는 건 그만큼 어렵고 힘든 지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돈을 뿌리겠다는 부분이 있고 이러한 것들이 좀 의미 있는 시장에서 반응이 나오려면 결국은 그에 따른 결과를 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9월달, 10월달에도 그때가 대규모 중국 경기 부양책이 있었었죠. 그런데 그때 이제 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중국 국경절 이후에 중국 관련 종목들이 다시 한번 급락을 하면서 재차 신저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우리가 눈으로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과거 경험과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최소한 저는 뚜껑을 열어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그런 것도 확인하고 오늘같이 급등 나올 때 중국 이런 중국을 믿고 지금 산다. 이거는 득보다 실이 훨씬 큰 리스크한 투자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에서는 지금 화장품주들 보면 아마존에서 순위 100위권 안에 우리 K뷰티 종목들이 숫자가 좀 줄고 있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괜찮습니까?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사실 제 전문 분야가 아니어서 화장품 유통하는 분들한테 좀 문의를 해봤습니다. 사실 문의를 좀 해봤는데 사실 K뷰티는 원래 그 등락이 강하다. 원래 K-POP이나 트렌드에 대한 이슈가 워낙 민감하기 때문에 또 어느 날 트렌드가 다 핫하게 뜨게 되면 K화장품도 같이 뜨게 되고 트렌드가 조금 약하면
같이 좀 하락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특히 최근에 광고 마케팅 비용을 많이 써가지고 올려놨던 부분들이 마케팅을 조금 줄였던 부분이 다시 조금은 약색으로 보였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언제든지 K 콘텐츠라든지 K에 대한 어떤 푸드 이런 게 뜨게 되면 같이 상승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K 관련된 이슈들 지속적으로 나올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오히려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지 않을까. 또 연말이다 보니까 경쟁적인 부분들, 블랙프라이데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좀 올라갔다 하더라도 다시 한번 이럴 때 턴 라운드가 되지 않을까 주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서 우리 박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중국 이슈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말씀을 주셨잖아요. 그런데 지금 중국의 실망감 속에서도 꿋꿋하게 경기 부양 의지를 이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을 생각할 때 내년에 경기 회복을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인지 중국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중국 지금 경기 회복으로 통과 정책까지도 건드는 굉장히 핫한 정책들에 대한 논의는 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결국은 트럼프와 중국과의 관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월 말에 트럼프가 집권하고 나서 사실 중국과 사이가 나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항상 트럼프는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중국과도 어떻게 보면 관계를 좋게 만들 수도 있고요. 어떠한 변화가 만들어질지는 예측하는 건 좀 어렵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지금 어쨌든 중국 시장이 계속해서 활발한 부동산 경기 악재 이후에 활발한 성장 모멘텀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목해 보셔야 될 부분은 중국이 지금 기술이 절대로 노후되거나 낙후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기술 같은 경우 LFP가 우리나라보다 더 뛰어난 기술들이 많이 있고요. AI 시장도 훨씬 더 많은 사이즈의 규모가 있고 더 나아가서 지금 바이오 시장도 많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참 또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한테는 모호한 결과값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게 제일 걱정인데요. 중국이 점점 우리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지 않습니까? 반도체, 전기차, OLED, 조선 등등 굉장히 위협적으로 지금 다가오고 있는데 이 싸움에서도 우리가 지지 않고 앞으로 좀 탄탄하게 이어갈 수 있다고 보시는 산업군이 있으세요, 국내에서?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이제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 참 무서운 소리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그래도 컨텐츠, 어떤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컨텐츠라는 스토리에 대한 부분들은 우리가 좀 강세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쇼폼 쪽도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전개 스토리라든지 혹은 바이오 중에서도 일부 이 부분을 주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콘텐츠와 바이오 일부. 혹시 박 대표님도 생각이 있으세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앞에서 말씀해주셨던 대로 우리나라만의 독자적인 경쟁력. 그러면 앞에서 K뷰티도 있고 K컨텐츠도 있고 K플랫폼을 가지고 수출할 수 있는 이런 쪽이 강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사실 제조업으로 중국과 1대1로 경쟁해서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게 그동안에 우리가 LCD 사례를 통해서 그리고 조선호 사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들이죠. 말씀대로 말씀해주셨던 문화 콘텐츠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 부분 동의를 하고요.
그리고 지금 미국이 중국을 경제를 하면서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에 치고 나갔었던 게 방산 쪽이거든요. K-방산 이런 쪽 같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강한 면모가 있는데 다만 정치적인 불확실성과 정책의 연속성 측면에서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노이즈와 리스크 요인도 같이 있다는 것도 같이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죠. 비올, 마이크로 니들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인데 오늘 소식이 하나 들려옵니다. 미국 유통 담당사 세렌디아를 통해서 ITC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인데 이게 경쟁사들의 시장 진출을 막기 위한 소송이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여러 차례 ITC에서 결과 발표를 미뤄오다가 어제 여기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20일에 원래 예비심결 발표 일정을 앞두고 있었는데 이걸 23일로 변경하겠다. 이유는 합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왔거든요.
이것과 함께 오늘 비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어떤 의미길래 강세를 보이는 겁니까?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크로 니들 특허가 지금 비올이 승소를 했다 소식이 나온 지가 제 기억으로는 거의 한 1년 가까이 된 것 같아요.
승소가 있었고 그리고 미국 유통사를 통해 지금 영업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경쟁사가 치고 올라오는 부분에 있어서 견제를 하기 위해 ITC 소송을 제기를 한 거고 선제적으로 제기를 한 거죠. 그에 따른 결과가 원래 20일 날 나오기로 하다가 지금 현 시점에서 계속해서 합의나 이런 내부적으로 그 물밑에서 합의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일정이 23일 정도로 밀렸다. 이게 일정이 만약에 한 두세 달 밀렸다든지 해가 넘어갔으면 이게 악재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3일 지나면서 지금 그 이유가 지금 합의 때문에 이런 것들이 진행 중에 있다. 이거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비율 오늘 올라간 게 말씀하셨던 이런 개별적인 이슈와 세부적인 이런 디테일 자체가 공개가 되면서 향후 수익화에 대한 개선 가능성, 기대감 그리고 미국에 대한 성장에 대한 부분이 반영이 되면서 오늘 올라온 거기 때문에 그 안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보시면요. 결국은 이런 헬스케어, 이런 피부 미용 의료기기 이런 쪽도 보시면 미국 쪽으로 키를 쥐고 있고 미국에서 잘할 수 있는 기업들이 최근에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어요. 말씀해주셨던 비올이라든지 아니면 최근 AI 진단 쪽에서는 루닛 볼파라를 통해서 AI 유방암 진단 쪽으로 지금 현재 잘하고 있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쪽이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도 리바운드가 빠르고 그리고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쪽은 따로 떼어놓고 계속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루닛도 의료 AI 쪽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 보이고 있습니다. 비율이 해외 매출 비중이 거의 94%라고 그러더라고요. 이달 들어서 신제품 셀리뉴, 이것도 미국의 FDA 허가도 받았다. 전망을 좀 좋게 보고 계세요?
<황주명 에코리서치랩 대표>
저는 미용 기기 다 좋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AI뿐만 아니라 니들 같은 경우에 우리가 패치를 붙이게 되면 침처럼 싸주는 기술인데요. 코리아 뷰티에 대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은 이슈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트렌드적으로 저는 충분히 상승 여력이 남았다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자 그리고요 고려아연과 지금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주주가치 회복 방안을 오늘 공개를 했습니다.
고려아연 주가가 조정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만 경영권 문제는 슬슬 막바지로 치달아가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딱 10일 남았죠. 그리고 다음 달 이런 경영권, 임시추총이 지금 이루어지게 되면 결국 누가 이기든 연간 1조 원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는 고려아연 경영권을 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몇 년 만에 벌어진 이런 빚들이 드디어 마무리가 되는 부분입니다.
50만 원이었던 주가가 150만 원 근처까지 240만 원까지 찍고 내려오는 모습이 나타났었기 때문에 뭔가 거기에 따른 대책과 그리고 개인 투자자분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뭔가 발표가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그에 따른 발표가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자사주 소각은 당연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결국은 지금 승기를 잡은 쪽은 MBK와 영풍 측이죠. 39%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지금 35%를 쥐고 있는 고려아연측 지금 4% 지분 격차 이 부분을 줄이기 위해 자사주 의결권을 살리는 방안을 검토했었던 최윤범 회장 측의 견제와 그리고 경영권을 쥐게 되면 결국 자사주를 모두 다 소각을 하면서 향후에 있게 될 제2차 이런 경영권 분쟁에 대한 변수를 좀 없애기 위한 굳히기 전략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 액면 분할은요. 사실은 자본에서 계정 자체가 변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는 없지만 유동성 자체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분들의 투심 달래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는 우리가 얘기를 하고 있죠. 그러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50만 원이었던 주가가 240까지 올라갔다가 지금 떨어지고 있죠. 그 상황에 만약에 20일 전후 돼가지고 주주금으로 폐쇄되면 다시 한번 주가는 회복이라기보다는 다시 한번 원점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이러한 상황이 나타나버리는 거잖아요. 지금 주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이 같이 껴있는 부분이잖아요.
그걸 좀 달래기 위해서 결국은 주가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이 이런 겁니다라고 발표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말씀드렸던 굳히기 전략과 달래기 전략 이런 것들이 같이 들어간 것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