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놀이공원 관람차에 매달린 소녀…20m 상공에서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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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10대 소녀가 높이 약 20m 관람차에 매달려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더 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각) 인도 프라데시주 레케티 놀이공원에 설치된 회전식 관람차에 13세 소녀가 공중에 매달렸다.
회전하는 관람차 박스의 안전바가 고장 나면서 소녀는 밖으로 떨어져 나오게 된 것이다.
놀이기구 운영자는 기계 작동을 중지시켰지만, 관람차가 회전하면서 가장 높은 위치인 높이 약 20m 금속 지지대에 매달리게 됐다. 양팔로만 매달려 있던 소녀는 점점 힘이 빠져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사람들은 소녀가 밑으로 내려올 수 있게 하려고 관람차를 수동으로 움직였지만, 오히려 소녀의 몸이 균형을 잃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지상 가까이 오면서 소녀는 뛰어내렸고 사람들이 받으면서 사고는 마무리됐다.
경찰 당국은 소녀가 다치지는 않았다면서 관람차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더 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각) 인도 프라데시주 레케티 놀이공원에 설치된 회전식 관람차에 13세 소녀가 공중에 매달렸다.
회전하는 관람차 박스의 안전바가 고장 나면서 소녀는 밖으로 떨어져 나오게 된 것이다.
놀이기구 운영자는 기계 작동을 중지시켰지만, 관람차가 회전하면서 가장 높은 위치인 높이 약 20m 금속 지지대에 매달리게 됐다. 양팔로만 매달려 있던 소녀는 점점 힘이 빠져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사람들은 소녀가 밑으로 내려올 수 있게 하려고 관람차를 수동으로 움직였지만, 오히려 소녀의 몸이 균형을 잃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지상 가까이 오면서 소녀는 뛰어내렸고 사람들이 받으면서 사고는 마무리됐다.
경찰 당국은 소녀가 다치지는 않았다면서 관람차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