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본 내용은 각 패널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모든 투자

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코스피 이틀째 상승…"美 조정장 대비 필요"



<앵커>

계엄 사태 이후 5거래일간 외국인들의 국내 비중 축소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고요.

개인이 오히려 시장의 변동성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는데 오늘 개인들이 또 돌아오지 않았겠습니까?

지금의 트리거는 무엇이었을까? 개인들이 왜 돌아온 것일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 미국 시장도 약간 높은 경향도 있고요. 달러를 갖고 계셨던 분들이 이 정도면 한국 시장에 한 번 정도 베팅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감들이 나오게 되면서 미국 주식 하셨던 분들이 살짝 돌아온 그런 면도 좀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고요. 사실 이제 오늘의 매동 주체는 사실 좀 애매하긴 합니다. 외국인들이 팔긴 하지만 그렇게 대세를 거스를 정도의 매매 물량을 보여주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 내일 있을 옵션 만기를 어떻게 변동성을 확대하기 전에 조금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고요. 오늘 CPI 발표가 예정이 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들도 사실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을 만한 요인들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오늘 일단 어느 정도 개인들은 배팅을 해놓는 것 같고요. 외국인들은 일단은 관망의 자세로 내일 있을 네마녀의 날을 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유한양행, 네이버, 금양, 루닛, 알테오젠 이런 종목들 외국인들이 주로 매수를 하는 것 같은데 이건 어떤 경향이라고 봐야 돼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사실 개별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지만 굳이 이제 분류를 해보자면 네이버와 루닛 같은 경우는 AI 소프트웨어 쪽으로 분류를 할 수가 있는데 지금 미국도 보시게 되면 반도체 위주로 나왔던 AI 합하드웨어 기반으로 했었던 상승들이 소프트웨어 쪽으로 넘어가게 되면 사실 AI 소라 한번 저도 봐봤는데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보안이나 이런 쪽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미국도 수난매 입장에서 봤을 때 국내에도 관련한 주식들이 조금 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좀 해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충헌 대표님은 산타랠리 기대는 설레발일 수 있다. 좋게는 안 보시나 봐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사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 보니까 사실 뭐 하나 다 괜찮아도 뭐가 하나 문제가 생기면 호재보다는 악재를 좀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시장의 입장에서 좀 봐야 될 것 같고 사실 환율 같은 경우가 올라서 하락 압력을 받는다 이런 것도 맞는 표현이긴 한데 대내적 변수로 인해서 환율이 올라가고

환율이 올라가니까 영향을 받는다 그러니까 이게 환율이 올라가고 그게 그 얘기긴 하지만 어찌 됐든 간에 지금 우리한테는 너무나 많은 안 좋은 변수들이 노출이 되어 있다는 거는 사실이고 사실 오늘 같은 경우에도 오늘 양시장에서 거의 2500억 원 가까이 양시장에서 매도가 나오고 있는 그러한 상황인데 한 가지 그래도 하나의 위안을 삼을 수 있다라는 거는 밸류에이션이 최저점이라는 거는 언제나 반등이 나온다면 그걸 설명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메리트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악재가 있지 않다면 지금 시점에서 더 오를 것 같아 내릴 것 같다라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하단을 막아주는 것들이 있으니까 하락보다는 상승에 좀 더 무게를 두는 건 맞다 이렇게 좀 보고 있습니다.



<앵커>

달러지수가 높은 수준에서 횡보 중이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환율도 지금 1430원대 위에서 계속 머물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지금 잘 나가던 근데 미국 증시가 약간 약세장으로 돌아서는 거 아니냐 이런 고민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러면 산타랠리가 올 수 있겠느냐에 대한 미국장도 그런 고민들을 좀 하는 것 같고요.

지금 미국도 조정장에 대비해야 된다는 뷰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단 말이죠. 이런 부분 어떻게 보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 S&P도 그렇고 나스닥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상단에서 계속 위치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연말이 다가오다 보니까 펀드 입장, 해지펀드 입장에서 어느 정도 수익률을 챙겨야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최근에 이제 공매도 외국계 M7이라고 하죠. 이쪽에 대해서 공매도 잔고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어느 정도 고점에 대한 그런 부분들을 실적으로 전환시켜줄 수 있느냐.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대해서 또 증명을 함으로써 또 다른 실적을 보여줄 수 있느냐. 이런 부분들에서 좀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제 미국은 또 세기 때문에 폭락이 나올 것으로 예상을 하기보다는 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이게 또 다시 영업이익이 개선이 되거나 또 기대치 이상의 상승을 보여준다고 하면 어느 정도 당연히 추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 국내 중시도 저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방금 설명해 주신 것처럼 더 나빠질 게 없고 어느 정도 마무리가 돼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큰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적정 밸류를 찾아가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사실 지금은 미국 시장보다는 국내 시장 쪽이 조금 더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추가적인 돌발 변수만 제외를 한다고 하면 그래도 국내 시장이 조금 더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분들도 어느 정도 미국과 하신 자금도 국내 쪽으로 조금 돌려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지금 S&P 500 ETF를 국내에서 투자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한번 드려봤습니다. 추세선을 이탈하는 업종들이 미국에 또 굉장히 많아지고 있다 소재, 유틸리티, 에너지 전반적인 ETF들 보면 추세선을 이탈하고 있는 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의 CPI가 그렇다면 미국장의 어떤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시나리오를 갖고 계세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일단은 지금 이제 업계 IB들의 평균들을 외사의 평균을 보면 헤드라인 CPI가 YOY로 2.7% 증가할 거고 코어 CPI는 YOY로 3.3% 증가를 한다 근데 이게 당장에 다음 주 FOMC에서의 25BP 인하는 지금 어느 정도 거의 기정사실화될 만큼 이게 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수 있다라는 얘기들도 많이 나오는데 그래서 이제 헤드라인 CPI 같은 경우에는 2.6에서 2.8 사이면은 큰 변화는 없을 것 같고요.

다만 이제 크게 하락을 한다거나 아니면 크게 초과를 한다고 한다면은 이제 금리 방향에 따라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좀 보고 있는 그러한 상황인데

앞서서 하나 말씀해 주셨던 게 이제 미국 증시 조정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그래서 보니까 나스닥 같은 경우에는 올해만 30%가 상승을 했습니다.

S&P 500도 비슷한 그림이었고 코스피 같은 경우에는 올해 8% 하락했고 코스닥 같은 경우에는 오늘 22% 하락을 했거든요.

사실 미국 증시에 대한 얘기, 조정에 대한 얘기는 사실 그게 예측이 크게 의미가 없는 게 이미 엔비디아 100달러 갔을 때부터도 엔비디아는 고점 논란에 대한 얘기는 계속 나왔었지만 계속 갔었던 것처럼 언제 더 상승을 해도 이상한 게 아니고 언제든지 하락해도 이상한 게 없다 보니까 이런 경제 지표 하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평소보다 높을 수는 있을 것 같다라고 좀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중국도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오늘부터 개막을 해서 내일쯤 아마 경기 부양책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아마 내일 관영 매체를 통해서 발표가 나올 것 같은데 재정적자 비율이 GDP 대비 지금 3%로 맞춰져 있는 걸 3.5에서 4%까지 확대하는 정도가 검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결과에 시장이 또 실망을 할까요? 항상 실망을 계속해왔지 않습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이게 말하면은 좀 떨어지는 게 중국 증시인 것 같습니다. 이제 매번 사실상 조 단위도 그냥 조가 아니라 몇천 조 단위의 경제부양책을 내놓지만 사실 이런 부분들이 대부분 소비 쪽 촉진을 위한 그런 자금들이 아니라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여러 가지 자금들이다 보니까 이제 이틀 전이죠. 12월 9일에 발표되었던 중국 CPI 보시기 때문에 결국에 또 둔화가 됐습니다. 결국에는 소비가 촉진되지 않았다는 이야기 오히려 디플레이션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가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중국 같은 경우는 지금 백해가 무익하다는 그런 이야기가 사실 잘 맞다고 말씀을 드리겠고 중국 증시 기준으로 봤었을 때는 매번 그랬듯이 무언가 발표가 되면 급락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최근에 항생과 본토지수가 많이 올라오긴 했습니다만 이게 또 다시 한 번 실망 매물로 소화가 될 경우에는 오히려 소비 촉진이 아니라 부송산 쪽에 치우친 정책이 나올 경우에는 국내도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테마주 있죠 중국향 테마주 같은 경우에는 만약에 시장이 좀 훈선하거나 돈이 좀 많이 돌 경우에는 그래도 한 번 정도 움직임이 좀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기 때문에 일단 국내 관련주들 한 번 정도 주목을 해보실 필요가 있고요.

다만 이제 항생이나 본토지수 같은 경우에는 조금 주의할 필요는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JP모건에서 오늘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3.9% 내년에 이렇게 전망을 내놨는데 이게 관세 60%가 미국에서 부과가 되면 그렇다는 겁니다. 진짜 이렇게까지 중국의 성장이 무너질 수가 있는 거예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중국에 관련돼서는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정책에 대한 이런 부분과 결국은 내수가 더 진작이 될 수 있냐 아니면 트럼프 당선인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중국과의 관계가 어떻게 됐고 그거에 따라서 지금 제시한 경제성장률이나 이런 부분들이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정말 복합적인 이유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봐야 될 것 같은데 그래가지고 오히려 그런 소식에 급등이 나오고 급락이 나오는 경우가 굉장히 빈번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중국 증시는 자구책을 여러 가지 마련을 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나 이런 부분들이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서 어떠한 변화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국민연금에서 테슬라에 대한 통합 익스포저 한도 예외 운영을 신청을 했다. 이런 소식이 지금 전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정해진 투자한도가 있을 텐데 그걸 초과해서 투자하길 희망한다. 연금에서 그런 얘기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테슬라는 지금도 이미 급등을 했는데 더 높게 국민연금이 보고 있다. 이렇게 인식을 할 수 있는 것입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아무래도 그런 것 같고 제가 오기 전에 조사를 해봤는데 국민연금이 테슬라를 10불에 들고 있다고 합니다. 주당 10달러에 들고 있어서 수익률이 1800% 정도 된다고 나와 있는데 잘합니다. 참 외화벌이 잘하는데 테슬라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테슬라만의 가치와 스페이스X라든지 XAI 등 여러 가지 밸류까지 같이 나오게 되면 지금 하드웨어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넘어가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 입장에서도 테슬라가 조금 더 혹은 사실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간의 회동이 너무 작고 사진도 너무 자주 올라와서 거의 국가 권력급을 쥐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게 조금 더 상승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비중을 늘려놓을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미리 사전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은 조사이기 때문에 일단은 테슬라 같은 경우도 조금 더 상승 여력은 많이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국난도 버텼다…조선주 일제 반등



<앵커>

다음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HD 현대미포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또 경신을 했습니다. 계엄 사태 때 살짝 흔들렸던 조선주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게중에서는 가장 꿋꿋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 이 점은 우리가 어떤 의미를 둬야 될지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조선주에 대해서 흔들리긴 했습니다. 흔들리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방산 같은 경우에 사실 밸류가 조금 꺾였는데 그래도 조선 같은 경우에는 대외 변수에도 조금 영향이 없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고 여러 가지 방산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국가 간의 협약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게 딜레이가 되면서 나온 그런 수급들이 사실 조선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계속적으로 국가 혹은 기관 간의 여러 가지 협업들을 통해서 잘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들이 조금 더 나오고 있는 것 같고 실제로 수출 데이터나 환율 자체도 지금 조선주들이 굉장히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만한 환경들이 조성이 되고 있다는 게 조선 쪽에 한번 정도 추가적인 상승을 보여줄 수 있을 만한 요소다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사실 현대 미포뿐만 아니라 그간 며칠간 계엄 쪽으로 눌렸던 여러 가지 종목분들이 바스켓 매매로 많이 들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섹터가 다 좋을 만한 가능성이 조금 더 크기 때문에 조금 하단부에 있는 밸류체인이 갖고 있는 종목들도 한번 관심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고

현대 미포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긍정적인 이슈가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갖고 계신 분들께서도 지금 팔기에는 조금 아쉽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앵커>

내년 2월 MSCI 정기 편입 후보 1순위가 HD 현대미포였고 6조 원 시총을 넘어서야 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지금 5조 3천억 원 넘고 있고요. 또 삼양식품 같은 경우도 여기 후보였던 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 조선주 원픽을 꼽자면 어디를 꼽아야 돼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HD 현대미포가 아니라면 그렇다면 충분히 삼성중공업도 그 뒤를 이어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이게 결국은 사실 기업 분석이나 뭘 할 때 가장 좋은 단어는 구조적 성장이라는 단어가 사실 제일 긍정적인데 경제학에서는 P가 올라가면 Q가 내려가고 P가 내려가면 Q가 올라간다는데 결국 구조적 성장은 둘 다 올라가다 보니까 기업한테도 굉장히 좋은 거죠. 그런데 조선업 같은 경우에는 2025년도에 수주량이 인도량을 초과할 것이라는 분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전 세계 선박 수주 잔고가 지금 1.5석 CGT로 증가를 했는데 내년도 글로벌 주문량이 한 4,650만 정도가 되는데 인도량이 4,270만이라고 합니다. 이런 거를 반도체나 이런 쪽에서 많이 표현하는 단어는 보통의 단어이긴 하지만 쇼티지에 대한 우려가 되죠.

피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거고 그렇게 되면 HD 현대 미포 뿐만이 아니라 삼성중공업까지도 그거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리고 현대 미포조선 같은 경우에도 최근에 외국인과 기관의 가파른 매수세를 오늘 신고가를 기록을 했는데 그에 반해서 그거와 마찬가지로 삼성중공업 같은 경우에도 한 달의 누적치를 보면 외국인이 거의 100만 주 가까이 사고 기관은 거의 700, 800만 주 가까이 매수를 했었거든요. 이러한 결과가 결국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거고 물론 이런 섹터를 매매를 할 때에는 가장 강한 종목을 매매를 하자라는 얘기도 많지만 삼성중공업 같은 경우에도 한 번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에이피알 美 블프기간 아마존 매출 2343%↑



<앵커>

감사합니다. 다음 소식인데요. APR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에 아마존에서 매출 2,343% 성장을 했다라는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3분기 전체 매출의 70%를 단 열흘 기간 동안에 달성을 했다라는 건데 아마존 스테디셀러라고 해요. 메디큐브. 이것도 김진만 대표님 워낙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고 하니까. 뭔가요 이게 도대체?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이건 저도 몰라서 찾아봤는데 메디큐브는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의 하나고요. 그다음에 HR은 메디큐브가 만든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저도 안 써봤습니다. 참고로 안 써봤는데 관련해서 피부 미용에 대해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쪽에서 조금 더 강한 매출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고요.

사실 화장품 유통이나 이쪽 같은 경우에 재고가 많이 쌓여 있으면 이게 또 재고선으로 잡히기 때문에 팔리는 것 자체가 좀 긍정적이다. 또 연말에도 사실 창고 물량도 좀 이런 떨어내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많이 파는 게 중요한 상황에서 잘 팔았기 때문에 화장품 섹터에 대해서는 지금 일단 내년도 다시 먹거리로 좀 삶기 좋은 그런 상황이다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화장품 브랜드 전체적으로 지금 딱 패시브 자금들이 딱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 조금 더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지금 LG 생활건강도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그런 상황이고 화장품주들 3분기에 분명히 그때도 좋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었거든요. 하지만 실적은 그렇게 나오지 않았단 말이죠. 지금 보면. 4분기에는 좀 다를 것이냐. 일단 오늘 나온 12월 초순 실적을 제가 좀 살펴보니까 미용 의료기기 수출이 전년비 마이너스 12%, 홈뷰티는 마이너스 11%, 반면 기초 쪽은 10%, 색조는 3% 증가했다. 생각보다는 좀 미미한 수준에 증가한 걸로 나오거든요. 썩 그렇게 수출은 안 좋아 보이는데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이게 엄밀히 따지면 실적이 안 나왔다가 아니라 예상한 것보다 안 나왔다가 저는 맞는 표현인 것 같고 그게 이제 현실과 컨센서스의 괴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물론 이제 그 컨센으로 인해서 주가가 올라갔는데 그 컨센에 부합하지 않으니까 빠지는 것도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결국 이러한 부분에 대한 실망감과 앞서 말씀해주신 이런 센티가 악화가 되었기 때문에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이 되었었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 4분기는 블랙프라이데이의 호조와 낙폭과대에 따른 이런 매수세가 들어오는데 지난번에 한번 말씀을 드렸었던 것 같은데 화장품주들이 많이 빠졌지만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상위권 랭크에 오르는 기업들은 좀 반응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물론 오늘 APR의 모습은 좀 아쉽긴 합니다.

오늘 8%까지 올랐다가 지금 1% 음봉까지 전환하면서 아쉬운 모습이 있는데 항상 좋을 때는 좋은 것만 보고 안 좋을 때는 안 좋은 것도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상황에 지금 이렇게 컨셉을 하회하고 있는 와중에 관세에 대한 우려도 점차 얘기가 나오고 있고 그러면 지금 화장품 관련주 중에 안 밀린 기업은 지금까지 제가 알기로는 하나밖에 없거든요. VT 하나만. 유일하게 최근에 신고가를 달성을 했고 그동안 대장주를 보여왔었던 실리콘투라든가 잉글우드랩 같은 종목들 대부분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을 했습니다.

VT 같은 경우에는 보니까 오늘도 신고가를 기록을 했었네요. 그래서 어쨌든 그러한 차별화 장세 처음에 산업이 성장할 때는 다 같이 가지만 거기에서 선별이 되고 그중에 VT는 그런 충족을 잘했다고 볼 수 있다는 관점에서 화장품 관련주들은 결국은 지금 시점에서는 대외적인 변수를 차치한다면 지금 보여줘야 되는 건 실적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일부 화장품주들과는 달리 지금 화장품주의 바로미터격으로 읽히고 있는 실리콘투 같은 경우는 거의 주가가 반토막 난 상태 아니겠습니까. 이건 어째서라고 봐야 돼요 우리가?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사실 이게 30%의 성장을 매번 보여줘야 되는 실리콘투 입장에서는 15%의 성장밖에 못했다가 사실 어떻게 보면 15%나 성장에 대해서 30%를 기대를 했는데 15%밖에 성장하지 못했다라고 하는 그런 성장주의 관점에서 봤을 때 성장이 둔화되는 거 아니라는 그런 관점으로 봤을 때 주가가 많이 하락을 했고요.

지금 그래도 계엄사태 이후에 잘 버텼던 점을 보시게 되면 그래도 화장품주 혹은 실리콘투 같은 경우는 여전히 성장 자체는 잘하고 있구나. 우리의 기대가 너무 높았던 게 조금 주가에 반영이 되면서 적정 가치를 찾아가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사실 가장 무서운 구간이 성장주가 일반화가 되는 과정이 제일 무서운 구간이긴 한데 그래도 실리콘투를 보시게 되면 미국 쪽 유통망을 많이 늘려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성장주의 관점에서 보면 그래도 내년도 1, 2분기를 보시게 되면 그래서 성장주의 밸류를 받게 되면 35,000원에서 40,000원까지 주가는 충분히 갈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그래도 다행히 크게 정말 중요한 구간에서 이탈하지 않았다는 점이 만약에 화장품 쪽에서 패시브 자금들이 잘 들어오게 되면 직전 주가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장 자체는 잘하고 있다. 다만 기준에 못했기 때문에 많이 빠졌고 이제 그 기준이 다시 높아지는 과정에서 주가 회복은 이루어질 거다. 이렇게 좀 생각을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 소식만 하나 좀 여쭤볼까요. 구글 고성능 양자칩이 공개가 됐지 않습니까 오늘 양자 관련주들이 국내에서도 많이 움직이긴 했는데 그걸 여쭤보고 싶기보다는 양자 산업 지금 어떻게 진화 중인지 혹시 알고 계신 게 있다면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지금 구글에서 오늘 발표를 했었고 빅테크 관련 기업 중에 유일하게 오늘 거의 상승을 했었던 건데 기술적인 부분들은 좀 더 살펴봐야겠지만 암호화폐 시장에는 좀 악재다라고 얘기를 했었던 게 암호화폐의 가장 강점은 보안이었는데 그것도 풀 수 있다 이런 쪽으로 얘기가 나오면서 암호화폐가 다시 한 번 10만 달러 아래로 하회를 하게 됐고 그러다 보니까 오늘 관련 주 기업들에 대한 주가 상승들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미국에서 또 이런 보안과 관련된 ETF가 또 있다 보니까 그쪽으로도 많은 수요가 몰리는 것 같은데 이런 기술력과 관련해서는 좀 더 살펴봐야겠지만 시장에 이렇게 환호를 하는 이유는

일종의 같지는 않지만 기술력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제가 함부로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일종의 약간 챗GPT 같은 약간 변화를 큰 변화를 갖고 올 만한 하나의 혁신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서 그래서 주변에서도 이거는 테마에서 테마로 끝날 것이냐 이거는 테마에서 찐으로 계속 갈 것이냐에 대한 얘기가 오늘 좀 주변에서 얘기를 하던데 조금 후자에 대한 얘기가 좀 더 많았었던 것 같아요.

<앵커>

계속 갈 수는 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

네 이게 계속 근데 이제 항상 우리가 생각을 해봐야 되는 거는 이제 미국에서 그런 게 발전한다고 우리나라의 뭐 이런 중소형 회사하고 다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 아니고 말 그대로 테마성 위주로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관점에서도 한번 살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국난도 버텼다…HD현대미포 '신고가' [장 안의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