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아이바다패스 정책을 설명한 옹진군의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메타) 콘텐츠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아이바다패스는 인천시민에 한해 내년 1월부터 백령도 등 인천지역 섬을 단돈 3000원에 다녀올 수 있는 민생 정책이다.

옹진군의 페이스북에 매주 정기적으로 게재하는 킬러콘텐츠의 경우는 공감 횟수가 1000여 건을 넘겼다. 옹진군은 섬으로 구성돼 사회 이슈나 핫 플레이스가 적어 SNS 서비스가 호응을 얻는 게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옹진군은 11일 SNS 홍보 계정인 ‘옹진군 페이스북’에 올라온 콘텐츠의 공감 횟수가 1000여 건을 넘기고 수십 건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인천의 모든 섬은 인천시민에 한해 왕복 3000원에 다녀올 수 있는 인천아이바다패스 콘텐츠가 인기가 많았다.

옹진군 관계자는 "보통 10개 미만이나 수십 개에 불과한 타 시도의 페이스북 공감 횟수에 비해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