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가 마이크론의 반도체 보조금을 8조 8천 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마이크론이 이에 향후 10년간 뉴욕주와 아이다호주에 각각 1,000억 달러와 250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약 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 발표는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6억 달러, 4억 5천만 달러의 보조금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당선인과 정부 효율부 수장으로 지명된 라마스와미가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바 있어, 보조금 확정을 기다리는 기업들에게는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과 권력 공백 상황을 이용해 이스라엘은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특히 골란고원 지역에서 시리아와의 완충지를 침범하며 안보적인 이유를 들어 공습을 정당화했지만,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의도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시리아의 국방체계를 크게 약화시켰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중국의 11월 수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대폭 둔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독일의 11월 CPI 확정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해 예비치와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JP모건은 내년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15%에 불과하다고 예상하며, 인공지능의 발전이 생산성 향상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소식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주 총회에서 비트코인 투자 안건이 부결되었고, 골드만삭스 CEO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조정 경고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주주 총회의 결정이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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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외신캐스터


김채은PD ckim@wowtv.co.kr
中 11월 수출입 모두 예상 하회-[굿모닝 글로벌 이슈]